최근에 친해진 친구인데 대충 요약해서 대본 형식으로 정리하자면
친구 : 나 아파
나 : 아파? 병원은 갔어? 오디가 아파
친구 : (대충 카톡 기준 4줄 정도의 병세)
나 : 헐 ㅠㅠ 많이 아프겠다 내일이라도 병원 가.....
친구 : 병원은 안 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나아질 거라 원래 자주 그래
나 : 그래도...
친구 : 나 저번에는 ~이랬고 예전에는 ~이랬음
나 : 병원 가는 게 낫지 않아?
친구 : ㄴㄴ안 감 ㅋㅋ
이런 식의 대화인데 거의 이게 반복된 느끼는 느낌? 약간 말문이 막힌다고 해야 하나? 말을 못하겠어ㅠㅠㅠㅠㅠ 내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말을 잘 못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