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린 보니까 안주하고 사는 거 반성하게 된다…ㅎ

나 그냥 무난한거 만족하고 살아서 무난한 지거국 나와서 그냥 무난한 직업 갖고 사는데 유네린 요새 많이 언급되길래 보니까 한번도 열정갖고 산 적이 없어서 반성하게 되네…한번도 나 좋아하는게 뭐지 고민하며 살아본적도 없고 어른들이 좋대서 지거국 가서 그냥 어른들이 하라던 직업하고 있거든

[익인8]

노력하고 발전하면서 살면 좋은거지 본인이 반성한다는데 반응 왜 이럼ㅋㅋㅋ

[익인1]

공무원이얌?

[글쓴이]

아니 행원임 ㅜ

[익인2]

각자 사는 방식이 다 다른거지 무ㅜ

[익인3]

각자 성향도 다르고 체력도 다르고 다 다른데 뭐 어째...

[익인5]

무난하게 사는거에 만족하면 지금 좋은거아녀?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다른 사람 사는거보고 따라하면 번아웃오거나 지쳐버릴수도..

[글쓴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남눈치 보고 그냥 안주하게 된거 같아서 ㅜㅜ 난 반성해야하는거 맞음…

[익인6]

근데 그 중에 뭐가 옳은 방식이다 이런 거 없고 걍 본인한테 맞는 걸로 선택하면 되는거라 반성까지 할 필욘 없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노력하고 발전하면서 살면 좋은거지 본인이 반성한다는데 반응 왜 이럼ㅋㅋㅋ

[글쓴이]

내말이 ㅜㅜ 반성하고 이제 눈치 덜 보고 좋아하는거 찾겠다는데…

[익인12]

인터넷엔 도태된 애들 한가득이라 남까지 끌어내리려는 특성이지 뭐...

[익인9]

다른 말인데 행원 스트레스안받아..?

[글쓴이]

많어…ㅎ 엄마가 하래서 준비했었음

[익인10]

행원 되기 어렵지않어? 준비할땐 열정적이였지않았을까..

[익인13]

머 어뗘 나도 욕심 없어서 치열하게 살기 싫어서 무난한게 좋음

[익인22]

22 나도 진짜 이상하리만치 욕심이 없어서 그냥 나름대로의 삶을 산다

[익인14]

모 어때 반성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고 현실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고 형태는 여러가지. 1인분하고 자기 자신을 부양할 돈만 번다면 된다고 생각함

[익인15]

그냥 상황따라 가는거지 머..남편 외국인인것도 클테고

[익인16]

행원 되는것도 어려운디 뭘~~~ 이제부터라도 다른거 도전해보면 되는겨~~

[익인17]

성장하는게 중요한 가치인 사람은 그런 기분 느낄 수 있음 애초에 그냥 적당히 평온하게 사는것에 행복을 느끼고 성장보단 편안함, 지금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그런 기분 안 느낄걸 나도 성장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내 마음만치 못해서 그 괴리감으로 가끔 우울해 ㅎㅎ... 차근차근하면되지 뭐~~

[익인18]

머 스스로 기준에선 반성이 될 수도 있지~ 다 이해감.
나는 성장발전에 초점 많이 두는 편이라 쓰니가 이런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멋지다구 생각해!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면 좋겠다~~!

[익인19]

이걸 반성해야하나… 각자의 삶에서 사는거지

[익인20]

본인이 만족하면 상관없는데 쓰니는 남 눈치보다 안주하게 된 거 같다구 하니까... 이 기회에 한 번 돌아보면 좋은 거지 그러다가 좋아하는 거나 하고 싶은 거 조금씩 찾아보면 더 좋은 거고!

[익인21]

근데 나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생각해본적도 없고 뭔가에 집중해서 열정적으로 해본적도 없어서 그런지 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부럽고 반성하게 됨 담날 되면 다 까먹고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지만ㅋㅋㅜ 사람 성향이라는게 어쩔 수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