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아파서 급하게 반차내고 병원갔는데 신입이 나한테 그런 걸로도 반차가 가능하냐고 물어봐....

제목 그대로 저렇게 말했어 어제 왜 일찍 들어갔냐고 물어보길래 엄마가 몸이 안 좋은데 오늘 응급실 갔다고 하길래 반차냈다니까 그런 걸로도 반차가 가능하구나.... 라고 깔보는 말투로 대답함... 내가 예민한거야?

[익인1]

진짜 알게돼서 저런거 아님?

[익인2]

보통 어머니 안부를 묻거나 하지 사회성 결여임

[글쓴이]

그렇게 받아 들이고 싶은데 "아... 그런 걸로도 반차가 가능하구나. 몰랐어요." 하는데 느낌이 그런 걸로도 반차를 쓰네? 하는 느낌임... 이걸 팀장님도 같이 들었는데 나한테 기분 나쁘겠다고 하심...

[익인1]

진짜 멀랐던걸 알게된거라고 해도 다르게 말할 수 있었던 건데 윗댓처럼 어머님 안부를 먼저 묻거나.. 좀 글킨 하겠다

[글쓴이]

자기 엄마도 아니니까 안부를 묻지 않은 건 상관없는데, 말투가 좀 이상해서.... 약간 모든 사람을 깔보는 듯한 투라서 기분이 좋지 않네

[익인1]

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을겨 여긴 글로 쓰는 거라 어투가 안느껴지니까..

[익인3]

엥 걍 들어간 것도 아니고 반차쓴건데 말투 뭐임...

[익인4]

어투 떠나서 누가 저 소리를 입 밖으로 꺼냄??? 속으로 생각하지
저건 속으로 생각하고 아 ㅠㅠㅠ 어머님 괜찮으세요 안부 여쭈겠다

[익인5]

“그런걸로도”..? 이게 맞음? 싸가지 뭐야

[익인6]

저런 걸로 안 쓰면 뭘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