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걔 자취방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저녁에 피자같은걸 자주 시켜먹었어
보통 번갈아가면서 시키곤 했지
한번은 얘 집이 너무 더러워서 주방,화장실, 바닥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싹싹 침대 먼지털고 난리를 치고 힘들어서 누워있는데 (얘는 게임하고 있었나 그랬을거임)
배고프다고 하니까 니가 피자좀 시켜 ㅋㅋ 했던 기억이,,
내가 그깟 피자낼 돈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청소도 얘가 시켜서 한게 아니긴한데,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까 바보같이 왜 집이나 치워줬는지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