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후반 원래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

회사위치때문에 서울 상경 후 

보증금은 부모님 돈 빌려서 원룸 얻어다가 

7평남짓 한 좁은 집에서 어영부영 살면서 

출근 야근 퇴근이나 반복하며 

모은 돈 간신히 천 정도뿐이고

사직서를 늘 맘속에 지니고 다니고

주말은 이력서+포폴작업+외주 일이나 반복하면서

간신히 버티려고 공황장애약이나 달고다니며 회사가는

개노잼인생을 버티는거야?

아니면 다들 나빼고 재미난 무언가를 찾은거야?

어떻게 버티고있는거야?

이럴거면 대체 왜사는걸까?

[익인1]

다들 그렇게 살지
다만 즐거움을 좀 찾으려고 노력은 해봐
거창한걸 하려고 하면 안되고
소소한 즐거움을 계속 찾으려고 노력해야됨

[글쓴이]

익인이는 어떤 즐거움을 찾았어?

[익인1]

산책하고 좋아하는 영화보고 책 읽고
안가본 곳 가보려고 노력하고 그러고 지내. 사람이 나이들수록 익숙한 것만 찾아서 재미없는거 같음. 식당부터 해서 안가본 곳, 안먹어본 음식 먹어보고 경험을 계속 누적해야된다고 생각함. 그냥 그런 소소한 즐거움으로 버틴다

[글쓴이]

맞는 말이야..소소한즐거움도 부럽다

[익인1]

조금 여유를 가져야돼
인생은 긴호흡으로 가는거니까.. 물론 그게 쉽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