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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달리다가 이제 눈떠서 해장하고 정신차리고 인티를 들어와보니 알림이 폭발해 있어서 너무 쫄리는 마음에 어제 쓴 글 이제 봄😳
최근에 비시즌이라 프리미어 소식이랑 달글 달리다보니 큰방에 글을 써버린것 같아ㅠㅠ 기분 나쁜 파니들 및 라온이들이 있다면 미안합니다😭 (사실 기억이 없어요)
어제 타팀 야구 친구들이랑 삼성 준우승 축하 (니가 왜요ㅜ) 겸 올해 국내에서 하는 마지막 야구 기념 해서 같이 프리미어 집관 하면서 한 잔 곁들인다는게 그만 얼큰하게 취해버렸어...... 친구들이랑 집에서 다른 선수들 응원가도 부르고 8회 적시타 대파티에 엘도라도까지 불러서 그만 신이 나버리고 만것이야...
그러면서 영웅이 응원가도 다같이 불렀으면 얼마나 좋았을고 생각도 들고 지찬이 부상 소식에 팀 형아들 없이 덕아웃에서 혼자 웅그러니 있는 얼라를 보니 쬐애끔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그래서 취한 채로 글 써버린것 같아ㅠㅠ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을 확인했는데 다들 집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 해줘서 너무 감동이었어🥺 (아무도 없겠지만 걱정한 파니들에게 집에서 마시고 취한거라 걱정하지 말라는 안부도 남깁니다....)
다시 한 번 길잃은 글 작성에 대해 사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