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밥하면서 맨날 내팔자야 하는데

아 진짜 듣기싫다 그렇다고 나가 사는걸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익인1]

난 내가 한다그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뜯어말려 진짜 똥손이라 반찬 뭐해도 아무도 암먹음ㅜㅜ

[익인2]

직접 해보면 암
만들고 다치우고 설거지하고 개힘듬
그래서 나이먹고는 집에서
웬만해선 밥 안먹게되더라

[익인3]

22 밥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도하고 개 귀찮고 힘들어 근데 그렇다고 맨날 내 팔자야 하는건 듣기실어..

[글쓴이]

그래서 도와준다구하면 가라 그러고 맨날 밥하는건 아닌데 그때마다 내팔자야 하는것도 그만 듣고싶다..

[익인2]

내 귀한딸 고생시키고 싶지는 않고
사는거는 힘들고 막막하고 답답하고
엄마 갱년기나 우울증같은데
뭐 시험준비나 바쁜거아니면
수건빨래라도 돌리고
집안일좀 도와드려
엄마 병원 입원해서
나혼자 다 하다보면 나도 저소리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