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꼭 나랑 싸운걸 이모들한테 얘기함

싸운것도 아니고 걍 본인이 서운한거임

내가 뭘 안도와줘서 서운했다는데

나도 퇴근하면 10시 반 넘으니까 솔직히 잘 몰랐거든

그래서 엊그제 미안하다고 하고 일 좀 도와줬는데 엄마도 괜찮다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풀었거든?

오늘 이르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

본인 딸이 이모들한테 나쁜 조카 되어도 상관없나

[익인1]

우리엄마도 그래 나랑 싸운거 이모한테 다 얘기함..

[글쓴이]

당장 본인 기분 푸는게 본인 딸들 평판보다 중요한가봐ㅋㅋㅋㅋㅋㅋ

[익인2]

아 이거 울 엄마도 그랬음 개빡침 ㅋㅋㅋ
내 이미지 ㅆ창냈음 싸울때마다

[글쓴이]

아니 가족이면 남한테 욕 안먹게 하려고 해야 하지 않나? 모난 곳도 숨겨주려고 해야지
심지어 오늘 일은 서로 미안하다 괜찮다 고맙다 다 푼 일을 가지고 떠벌거리고 있는데 진짜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기분 안 좋을만해 ㅠㅠ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도 그동안 너무 속상했겠다 이건 뭐 해명도 못하고 걍 천하의 못된 딸임

[익인2]

익 혹시 몇살이야? 난 26..

[글쓴이]

2에게
나 27..

[익인2]

글쓴이에게
나이도 비슷하네 ㅋㅋㅋ
애기도 아니고 이 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하냐 증말 ㅠㅠㅠ

[글쓴이]

2에게
ㄹㅇㅋㅋㅋㅋㅠ 4번 해주다가 1번 안해주면 이 난리가 남 이 나이먹고 이모들한테 일방적으로 욕먹어야되는거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