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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8l
나 온듯 


 
   
익인1
병원가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어제
글쓴이
담배피면 나아??
어제
익인1
그냥 술먹는거랑 비슷한 이유로 피는데... 습관됐어
어제
익인2
약 먹음
어제
익인3
맛난 거 우걱우걱 먹고 며칠 생각없이 시간 보냄
어제
익인4
여행감
어제
글쓴이
여행가도 해결안돼
어제
익인5
병원가!!!!!!!!! 일어설 발판을 만들어줌
어제
익인5
나만의 취미나 회복방법을 찾으셈
어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익인5
그래서 병원을가야함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해볼까.. 생각들어 약이 우선임
어제
글쓴익인
뭐 할 의욕의지 없어졌어 누워만 있음
계절타나

어제
익인5
약 먹어
어제
글쓴이
병원가긴 무서워
또 도망가긴싫은데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그럼가지마.. 안가고 계속똑같이살던가.. 도움줘도 지치게하네

어제
글쓴이
5에게
약먹으면 잠 안와? 나 요즘 하루 10시간~ 자는듯 주말엔

어제
익인5
글쓴이에게
약바약

어제
글쓴이
5에게
나 잠이 안와야 좀 살듯 계속 자기만 해서

어제
익인6
우울할때는 맛있는거 사먹고 따뜻한물로 샤워하고 푹 자면 좀 괜찮아지더라 열 받을 때는 인형 후드려팸
어제
익인7
병원가고 약먹고 집에서 울고 욕하고 먹고 운동하고 머 별거없는듯
어제
익인9
약먹고 취미생활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어제
글쓴이
무기력증 너무 심해져서 거의 잠만잠
어제도 계속 자고 오늘도10시넘어서까지 잤다가 지금도 다 덮고 불끄고 누움 여름엔 맨날 헬스장가고 운동하러가고 그랬는데 다 그거도 안하고

어제
익인15
나랑 똑같네 그래서 난 병원 가서 약 먹음 약 먹으면 훨씬 나아져 잠도 줄었고
어제
글쓴이
나 아침 출근전에도 운동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 그냥 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져…
어제
익인15
나도야 새벽에도 러닝하고 20키로 넘게 뛰는 날도 있었고 근데 무기력증 와서 마라톤도 취소하고 ㅋㅋ
어제
글쓴이
다 포기하고 싶음
어제
글쓴이
정신과가서 뭐라해 약먹으면 몸 망가질까봐 심리상담부터 받을까 고민중인데
어제
익인11
헐 나도 오늘 잠만잤는데 걍 엄청엄청 맛있는거 먹고 sns 잘안하고 나한테 집중함 걍 슬프면 울고 노래듣고 그럼
어제
익인12
난 일단 나가서 걸어 그냥 계속 걸으면 좀 낫더라
어제
익인13
병원 가
어제
익인14
나 직장인은 아니긴 한데 이상한 책임감과 눈치보면서 살아봤거든 근데 걀국 다그만둔듯 교류뜮고 좀 쉬는중
어제
익인14
직장인들 진짜 존경해 난 방법 못찾아서 고장남
어제
글쓴이
나는 음.. 요즘 실패많아서 그런듯
어제
익인14
나두.. 그랬어 저와중에 하는 것마다 안되는 것 같고 자존감도 깎였고 그와중에 기댈곳은 없었고 이일 저일 사람한테 치이면서 여유도 없었고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암튼 쓰니는 꼭 방법 찾길바래
어제
익인14
쓰니상황은 모르지만 목표 잃은 게 엄청 공허했었는데 여유가 된다면 아예 다른 분야에서 취미가지는 것도 추천
어제
글쓴이
요즘 뭔가 숨막히고 그냥 힘이없어 의욕을 잃었고
어제
익인14
그냥 취미만드는거에도 부담느낄 필요 없이 뭘 할때ㅠ좋은지 생각해보는거 추천
어제
익인16
담배피지마 병원가봐
어제
익인16
다른건 모르겠고 절대 술 담배에 의존하지마
어제
글쓴이
🌬️ 담배 ㄴㄴ야?
어제
익인14
펴도 딱히 스트레스 안사라지더라
어제
익인17
원인을 제거함
어제
익인18
그냥 우울한채로 산다...!!
매년겨울 우울해쥭겟어

어제
익인19
맛있는거 먹고 술마심
어제
익인20
병원가서 전문가 상담 받아봐. 그게 젤 빨라. 우울증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스스로 근원을 찾기란 너무 어려움. 무작정 우울증 약을 처방해주지는 않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상담만으로도 좋아질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됨. 독감 걸려서 고열나고 몸도 못 움직이는데 병원 안 가고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없잖아.
어제
글쓴이
뭔가 요즘 숨막힌다 한번 알아볼게
어제
익인20
내 경우는 반 년 정도 월에 2회 정도 꾸준히 정신과에서 심리 상담 받고 좋아졌어. 가슴까지 오는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는데 사실은 발목까지도 안 오는 거였다는 걸 깨닫는데 반 년이 걸리더라. 상담해주시는 분이, 당신의 장애물은 그렇게 낮은 거에요 라고 말해주지 않아. 어떻게 생긴 건지 어떻게 느끼는지 어떨 때 그 장애물을 만나는지 그런 거 계속 물어보고 꾸역 꾸역 이게 맞나 아닌가 혼란스러워 하면서 답을 찾다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되는? 나는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엄청 컸는데 불안이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를 찾아가보다보니까 불안의 역치가 많이 줄어들더라. 현재 실재하는 상황에서 오는 불안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 때문에 느끼는 피해의식 같은 거였어서.. 사람의 심리는 너무 복잡하고 방어기재가 강해서 예민한 사람일 수록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거 같아. 그래도 길을 찾고자 노력하면 분명 더 편안해질꺼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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