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연애 200일
첫 연애라서 내가 잘못한게 많았음 갑질 등등 상대도 회피형에 단기연애만 반복하는 사람이었음..개싸우다가 차임
두번째 연애 60일
상대가 연상인데 거의 모쏠이었어. 내가 너무 자주 보고싶어하고 데이트할 때 풀어진 모습 보이는게 싫다고 차임.(동네 데이트할 때 쌩얼 등)
세번째 연애 일주일
상대한테 명확한 결격 사유가 있어서 내가 참
네번째 연애 100일
바쁘고 멘탈 털려서 힘들다고 차임. 객관적으로 그 사람이 진짜 개바쁘긴 했는데 솔직히 내가 거기까지였던거같음...이번 연애는 전에 들었던 단점들 다 고치고 진짜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내가 생각한 내 문제는
1. 약간의 불안형기질. 애같고 의지하는 느낌이 있어. 근데 집착 안 하는 성격이라(연락이나 사친에 큰 의미 안 둠)이게 큰 문제일 것 같진 않아
2. 썸붕은 잘 내는데 사귀기 시작하면 정 많아서 헤어지잔 말 못함
3. 직설적이고 할말 하는 성격..말투는 애교 많고 욕 절대 안 하는데 돌려서 말하는걸 잘 못함. 난이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은데 헤어질때 이걸 문제점으로 꼽은 사람은 없었음
하..진짜 뭐가 문젤까 이제 이십대 중반인데 나도 안정적인 연애 좀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