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중인데 너무 외롭고 힘들어

원래 반동거하다가 애인 취준땜에 본가 내려가서 장거리됐는데 공부도 해야하고 돈도 못버는 상황이라 한달에 한번정도 보거든 만나서 놀땐 진짜 행복하고.. 너무 재밌고 좋은데 떨어져있을 때가 너무 힘들어ㅠㅠ 연락도 틈틈이 하긴 하는데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세번정도인데 공부하다가 지쳐서 말도 없이 자버릴때 이해는 되면서도 유일하게 연락 많이할 수 있는 시간인데 못해서 서운한 마음이 엄청 커 애인한테 찡찡거리거나 서운하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고 그냥 나혼자 속상해서 매일 울다가 자 애인이 표현이 많은편도 아니라 더 외롭다고 느끼는거같아... 그렇다고 헤어지는건 더 힘들거같아서 그것만은 외면하고싶고ㅠ 하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수 있을까.. 애인도 애인이 할 수 있을만큼 나한테 해주는 것 같은데 내가 이렇게 외로워하고 서운해하는게 참 미안하다 

[둥이1]

애인 취준이 얼마나 더 걸릴 것 같아? 시험이 있는 거야? 아니면 그냥 막연하게 취준?

[글쓴둥이]

시험이구 내년 4월인데 바로 붙을 수 있을진 모르겠어 만약 못붙으면 1년 더하는거고ㅠ

[둥이2]

쓰니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많이 돌려봐. 새롭게 하는 취미나 공부같은것도 만들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고!

[둥이4]

이거는 둥이 바빠져야 됨... 우리랑 상황 똑같은데 그냥 각자 생활 보내다가 만나면 즐겁고 또 각자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야 됨

[둥이5]

개인적으로 장거리는 헤어지는게 맞을거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