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덥수룩에 풀메 + 다리털 부숭부숭 망사스타킹에 짧치+크롭티 사이로 보이는 배털 뭐 이런거는 이제 이상하지도 않게 느껴지는데 (다른 건 다 알겠는데 배털만 좀 어케 해줬음 좋겠음)
진짜 가끔 말 안하거나 손이나 목젖 안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 안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서움.....
어떤 사람은 유치원생을 성인 모양으로 키워놓은 것처럼
일본 유치원 원복이 생각나는 하늘색 원피스+단발머리에 노란 모자+노란 가방+병아리 삔
이렇게 입었는데
손 보니까 털이 부숭부숭하고 개크고 개두꺼워서 개놀랐고
목소리 들으니까 이건 백퍼 남자라 더 놀랐음
차라리 수염에 망사스타킹 짧치가 덜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