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피씨방이 2층임 근데 1층이 어두워서 문을 닫을것 같은거임
어제 1층 경호원한테 2층 피씨방 갈건데 상가문 새벽에 닫히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24시 한대 그래서 아 그럼 상가문은 안닫히는지 경호원 아저씨는 계속 계시는지 물어봤음
그랬더니 화내는 식으로 방금 24시라고 말하지 않았냐! 그럼 안닫힌다는 뜻인거 모르겠냐! 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걍 알겠다 감사하다 하고 돌아왔는데
생각해보니까 기분이 열라게 나쁨 근데 이게 잊혀질것 같으면서 계속 안잊혀지는거야
아 진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아빠뻘이라 진짜 걍 참았거든?
근데 내가 등치 있는 진짜 깡패 같은 남자였어도 저렇게 말했을까? 생각하니까 개 기분 나빠 잊혀지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