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애낳고 경력이라곤 뭐라 말할수 없고 자격증 하나 좀 어려운거 취득했는데 사장시키고 애들만 키우고 살다가
남편따라 사업시작해서 돈좀 많이 만져보고 또 거하게 망해서 집에 딱지도 붙여보고
그와중에 남편때문에 사랑과전쟁 애로부부 소장날리며 전쟁도 하고
애들 먹여살리려면 내가 돈벌어야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 하다가
옛날에 누가 커뮤에 남긴글인데 남들보다 잘한다 소리 듣는거 그리고 즐거운거? 어떻게 그렇게 해? 라는 소리 들을만큼 내가 재밌게 하는게 재능이라길래(이런 류의 글이였음)
무자본 무근본으로 뛰어들어 배우기 시작해 자리잡았다.
시작한 나이가 33살이다. 결혼생활 개빨리 시작했고 큰애가 내년에 중딩된다.
미자때 사고친건 아니니까 시작하고 몇년이 흘렀단 말임.
남들 늦었다 생각할때 그래도 해보고싶고 후회가 남을거 같으면 무조건 해봐. 실패해도 경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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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