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철 없었을 때 말실수 한거 있어?

난 친구 집 놀러가서 친구네 강아지랑 놀다가 강아지 발톱에 살짝 긁혀서 장난으로 "사람을 공격해? OO야 물 좀 끓여라" 라고 했던거.. 진짜 장난이었는데 친구 엄청 화내서 계속 사과했었음..이게 살면서 가장 큰 말 실수야 나한텐.

익들은 어떤 말실수가 있어?

[익인1]

본문이 이겨서 생각이 안 난다...

[익인2]

22….

[글쓴이]

저 때 교훈으로 이제 뭔 말을 하든 뇌필터링 거쳐서 두세번 생각하고 입 밖으로 꺼냄..

[익인1]

굿굿... 좋은 교훈을 얻었다...

[익인5]

333.... 그래도 좋은 교훈하나 얻었네....

[익인3]

설마 보신탕 이런 드립이었던거임?

[글쓴이]

응..

[익인3]

어질하다
손절안당한게 다행이네
그래도 반성했으니 앞으로 항상 말조심

[글쓴이]

응 그 때 이후로 항상 두세번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해..ㅋㅋ

[익인4]

중국으로 유학? 갔다가 온 친구 있었는데 한자 획순에 맞게 안 써서 그 친구가 쓰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너 중국사람이잖아“ 했음
그 때 그 갑분싸 잊지 못함••

[익인3]

와 이거도 쎄네

[익인4]

오래된 일이라 이미 그 친구랑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살고 있음,,

[익인3]

ㄱㅊㄱㅊ 반성하고있으니 잘하고있는거 앞으로 조심하자
밑댓 보니 잘하고 있네

[익인4]

뭔가 고해성사한 느낌이다(무종교입니다)

[글쓴이]

익도 말실수 크게 했었네ㅋㅋ

[익인4]

맞아,,, 진짜 10년도 더 됐는데 아직도 기억나고 더 지나도 못 잊을 듯 근데 진짜 그 때 이후로 말하는 거 더 신중하게 더 신경써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