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라 잘 가려져서 화장하면 피부 좋다는 소리도 좀 들어… 그래서 쌩얼 보여줬더니 엄청 놀라더라고 ㅜ 이렇게 흉터 많을줄 전혀 몰랐다고
남친이랑 사귄지는 반년정도 됐고 며칠전에 1박 2일 여행 다녀왔는데 자기 전에 씻는데 내가 쌩얼 보여주기 너무 싫어서 화장실에 파우치 들고 들어가서 세수한 다음에 피부화장 다시 하고 나왔거든….
남친이 보더니 혹시 화장한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말하고 쌩얼에 자신 없어서 화장한거다 했는데 너무 오바라고 화장 그냥 지우라고 그러더라고… 근데 내가 끝까지 안된다고 안지우고 결국 버티다 잤어ㅜ
근데 여행 갔다온 이후로 남친이 계속 쌩얼 얘기하면서 괜찮으니까 그냥 보여주면 안되냐 쌩얼 궁금하다 이러는데 어떡해야할까… 너무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