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 시간 지나고 보니 생활반경이 서로 달라지고 걔는 결혼하고 나는 솔로인데 연락이 뜸해졌어
벌써 안만난지 반년은 넘은듯??
찐친에 대한 미련 버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중고딩때 같이 놀던 다른 친구들이 보이더라 ㅋㅋ 그래서 찐친 버리고 그 친구들 자주 만나다보니 또 그 친구들의 겹지인까지 여럿 생겼어
내가 찐친한테 맞추던 그 습관때문에 다른 친구들을 놓치고 있었다는걸 깨달은게 불과 두세달전이야
찐친은 이미 나 버렸는데 찐친에 굳이 미련 두면서 살 필요는 없는거같아
현재는 어울리는 친구들이 텐션이 더 높아서 만나고 들어오면 우울하지 않고 행복하고 내 일상에 비는 시간이 없어서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