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0 받는 직장 그냥 그만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진짜 미친거 아는데 

지금 경력 3년차고 내 스펙에 저정도 월급 안주는거 아는데

일하는게 너무 현타와서 2달만에 그만둠

사주랑 신점을 평소 믿는편인데 10명중에 10명은 이번 하반기 놀거면 그냥 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맘편하게 놀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출근안하니깐 너무 좋다... (사실 중간중간 공백기는 있는데 모두 1달만에 이직 성공해서..)

대기업 구조조정이다 뭐다 솔직히 쫄리기는 하는데

모르겠다 2월까지 맘편히 놀고 3월에 구직자리 알아봐야지..

[익인1]

왜 현타왔어?? 아깝긴하다ㅜ

[글쓴이]

내가 원래 물경력 이런거 안따지는데,
진짜 물경력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로는 너무 꼰대문화가 심하다고 생각했어...
4050 아저씨들 많은 회사긴 하는데 회식 강제참여 개극혐하는데 은근히 강제참여하라고 시킴

저번에 회사 전체 회식인데 치아교정때문에 회식 못간다고 하니깐
나한테 하면서 무조건 미루라고 강요함. 안되면 지가 병원에 직접전화하겠다면서~
그 다음날 예비군이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깐
여기 오래 못다니겠거니하고 예비군 담날에 바로 퇴사박음

[익인2]

회식 얼마나 많이했어??ㅠㅠㅠ

[글쓴이]

한달에 한두번? 난 근데 그것도 싫어. ㅠ 회식 때문에 병원미루는거 진짜 이회사가 처음이었음
그래두 나올땐 좋게 나왔어 마지막에~

[글쓴이]

모르겠어 ㅋㅋㅋ 아직 난 더 배워야 하는 년차 같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건방진 생각일수는 있는데 팀장이 나보다 모르면 다니기 싫어짐

[익인3]

요즘 취업난이라 해도 될놈될임 ㅋ 쓰니는 될놈될인 거 느껴져서 금방 일 구할듯

[글쓴이]

근데 천성이 노예인가봐..
진짜 쉴려고 했는데; 알바 자리 알아보고
현재 가족 회사에서 재택으로 일하고 있음 12월까지 일해.. 그만두자마자 가족회사 가게됐음...
근데 거의 취업한건 아니고 재택으로 편하게 일함ㅋㅋㅋ ㅠ
이게 진짜 천성의 노예인가
아 이번 하반기 진짜 쉬어야겠다고 다짐했을 때 계속 연락이 오긴하더라...
사주에서도 일복은 하나 타고 났다고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꼭 사주나 신점보는 분들이 넌 큰데는 못가도
일은 계속 할 팔자니 (청소를 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는 말라는데
걱정 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ㅠㅠㅋㅋㅋㅋ

그래도 예쁜말 해줘서 고마워!

[글쓴이]

근데 중소지만
진짜 나도 이직 많이했다 3년동안 이직 7번인가 8번했네..

[익인4]

뭔 신점을 믿고 어쩌고ㅋㅋㅋㅋ
그냥 지가 못버텨서 튀었다는 얘기에 포장지를 얼마를 씌우는거야

[글쓴이]

ㅇㅇㅇㅈ함
못버텨서 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