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생각하면 사랑하는 것 같거든? 가끔 귀엽고 말투도 다정하고 개그코드 잘 맞아서 같이 있음 즐거워
근데 생활면이 나랑 다르고,, 자기전 야식 먹고 이런 모습이 내게 거슬린다고 해야하나 되게 사소한 포인트인데도 내가 이렇게 짜증나하는게 스스로 사랑하는게 아닌가? 식은건가? 싶으면서도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고..
후회를 할까? 안 할까? 도 모르겠어 내가 헤어지자하면 이 사람은 울 것 같어 나랑 헤어진다는 생각조차 안해보여서 더 말을 못하겠어 내가 아무리 짜증내도 눈치만 보는 그 모습도 .. 미안한 감정이 커
정말 잘 맞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계산하게되고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생활습관 그런게 꼴뵈기싫어(?) 예를 들면 같이 자는데 내가 입으려고 산 원피스 파자마를 입고 나온다던가? 아니..원피스를 왜 굳이.. 입을까? 따로 사준 잠옷 바지도 있는데 하
근데 없으면 허전할 것 같긴해.. 내 마음을 정말 모르겠다 회피하는 걸까? ..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