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들 때 어떻게 감당해?

법적으로 잘못한 건 아니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행동을 한 것도 아니야. 그냥 내 개인적인 도덕 관념과 맞지 않는 행동을 저질렀는데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서 죽고 싶을 정도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진짜 별 일 아닌데 이 행동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너무 속상하고 부끄럽고 스스로가 실망스러운데 이 감정을 어떻게 흘려보내야 할지 모르겠어. 보통 이럴 때 어떻게 해?

[익인1]

내가 미친 완벽주의자구나 적당히 좀 하자 나도 어쩔 수 없었다 스스로한테 그만 엄격해지자 좀... 하는 듯

[익인2]

걍 잊으려고 노력함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쉬봐 뭐 어쩌겠어 이미 일어난 일인걸🤷🏻‍♀️ 마인드로.. 바꿀수도 없는 과거 혼자 자책하면 나 스스로 깍아먹는 것

[익인3]

어차피 나빼고 아무도 모르는데 도덕적으로 순전 무결한 사람은 없음 교도소 간 사람도 많은데 뭘…… 자책한다고 달라지지 않으면 담부터 그러지 말자 이러고 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