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25살이고 대학은 안 나왔어 얼마전까지 친구랑 현장일 하다가 너무 힘들고 사람도 별로여서 퇴사 했거든 이제 그 친구랑 사업을 하겠다는데 모아둔 돈으로 3개월정도 사업으로 뭐팔건지 종류 정하고 딱 3개월 안에 결판을 내겠다더라고?근데 사업 구상 하지도 않았으면서 친구랑 작업실로 쓴다고 원룸을 구해버림…근데 여기서 답답한게 친구가 모아둔 돈이 많이 없고 차도 있고 해서 돈을 많이 쓸수가 없다고 보증금 200을 혼자 다 내고 20월세도 자기가 낼것 같다는데 그럼 너가 돈을 너무 많이 내는 거 아니냐 하니까 만약에 물건 팔고 수익이 나면 수익의 200만원을 남동생이 갖기러 했다는데 이게 맞아..? 지금 한달 지났는데 수익 0원이고 아직 방향성 정하지도 못함..노트북도 있음서 컴퓨터도 제일 성능 좋은걸로 맞췄다는데 왜 나만 동생이 호구같지..?뭐 얘 성인이니까 오지랖 부려서 뭐라 왈가왈부 할 건 아니고 답답한 내가 이상한건지..얘가 이것저것 일 벌려놓고 빚더미 앉아서 부모님한테도 영향이 있을까봐 심란해져서 여기에 함 물어보는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