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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99l
고딩때 친구였는데 걔 엄마가 이혼하고 딴살림 차렸어 
근데 그 남자쪽에서 애 버리고 오라고 했나봐 그래야 혼인도장 찍는다고
그래서 진짜로 동네 고시원에 버리고 딴살림 차렸음... 그거 알고 내가 동정심에 우리집으로 데려와서 2년반정도 같이 살았거든?? 우리집도 재혼가정이라 딱하게 생각해서 바로 받아주고 용돈도 주고 핸드폰도 새로 사주고 교복도 사주고 등등 생필품 다 지원해줬음..
근데 걔는 스무살되더니 우리가 외할머니네 가있는 주말 어느날엔가 인사도 없이 짐 싹 빠졌더라고?? 
알고보니까 걔네 엄마가 와서 데리고 간거였음.. 진짜 심정으론 키워준값 2년치 내놓으라고 하고싶은데 검은머리 짐승이라는 말 틀린말 하나 없는거같아
이게 1년정도 지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걔가 했던 말들중엔 거지근성이 많았던거 같음.. 너 안쓰니까 나 가져도돼? 라던지 나 이거 없는데 나도 갖고싶다 라던지...
이런애들때문에 편견 막 생길거같아 ㅋㅋㅋㅋ 이젠 절대로 동정심 갖지 말고 살아야겠어


 
   
익인1
탈색 해야겠다
23시간 전
익인2
인사라도 하고 가지
22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말야 나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나가야지 생리대나 간식 용돈 이런거 우리 부모님은 다 남한테 지원한건데 인사 안하고 쏙 빠진게 진짜 왜 버림받았는지 알겠더라 엄마랑 똑같은거지 ㅋㅋㅋ
22시간 전
익인23
왜 버림받았는지 알겠더라->
이런 생각은 하지마 쓰니한테 안좋아
버린 엄마가 잘못이지 버림받아도 되는 딸은 없어

그 엄마랑 그 딸이 은혜도 모르는 걸로 쓰니가 나쁜 영향 받을 거 없어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고 보통은 감사인사도 하고 나중에 은혜도 갚아야지 마음 먹어. 쓰니라면 이랬을거잖아.
검은 머리 짐승 거두는거 아니다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거야.
이 일로 가정에 타인을 들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 알게되었고, 그렇지만 인간 불신으로 이어지고, 그게 쓰니와 쓰니 부모님의 좋은 가치관까지 바뀔 정도로 중요한 사람 아니니까 인생공부했다고 치워버려.
그것들은 더 이상 쓰니와 쓰니 가정에 아무것도 아니야
원래 없던 사람이라고 생각해

22시간 전
글쓴이
좋은말인거 같아 우리집도 이번 기회에 사정이 딱하다고 우리랑 사정이 비슷하다고 아무란테나 정 안주기로 했어
부모님은 그래도 내 친구라고 언니가 반대했는데도 언니 방도 내주고 물건도 최저치 이상으로는 대했는데 사람에 대한 상심이 컸나봐
나는 솔직히 배신감이 좀 큰거같아 그래서 뒤돌아서면 문득문득 생각이 나네.. 다른 친구들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을때 진작에 하지 말걸 그랬다 싶고... 나는 진심으로 대한 친구인데 같잖은 동정이라 생각했는지 이렇게 배신으로 돌아오니까 씁쓸하다 ㅜ

21시간 전
익인23
그리고 그 친구한테 정확한 의사를 문자로라도 남기는 걸 추천해.
비상식적으로 뻔뻔한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절대 생각 안하니까, 나중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연락오거나 남들한테 쓰니 욕을 하고 다닐 수도 있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할 수 있어.
(치사하고 오그라들더라도) 걔한테 쓴 돈 얼마얼마, 잘해준 내용 등등 이렇게까지 너한테 썼는데 넌 '인사도 없이' 사라져서 실망했다. 앞으로 연락하지 마라. 이렇게라도
그리고 그 친구랑 연 끊기는거 아까워하지마 당연한거지만

20시간 전
익인3
와 어쩜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22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 언니 자취해서 언니 방까지 내줬거든 외할머니네 갔다오니까 그대로 증발했더라 ㅋㅋ
어디갔냐고 연락하니까 자기 이제 엄마랑 같이산다고 나간다는데 나한테도 고맙단 소리 안하더라고 ㅋㅋㅋ 근데 우리 부모님한텐 감사하다 얼굴 보고 해야되는거 아니야?ㅋㅋㅋ 겨울 동복도 한벌밖에 없어서 우리집에서 새로 사줬거든 ㅋㅋ 걔한테 들어간 돈도 꽤될걸

22시간 전
익인4
진짜 양심없다 걔...
22시간 전
익인5
진짜 걘 양심도없다 ..
22시간 전
익인6
사정이 안타깝긴 했지만 예의가 없네… 하다못해 인사라도 하고 가지
22시간 전
익인7
나중에 또 필요할 때 나타나서 뭐 바랄거같은데 그때 맘 약해지지말고 꼭 내쳐
22시간 전
익인8
쯧쯧 고마운줄도 모르고...
22시간 전
익인9
엄마가 억지로 끌고갔을 수도 있는거아니야..? 인사 남길 사정이 안 됐을 수도 있자나...
22시간 전
익인10
?
22시간 전
익인9
엄마가 와서 데리고 갔담서 그럼 강제성이있었을 수도 있자나ㅜㅜㅜ 안 좋게만 보는게 넘 그래서ㅜㅜㅜ
22시간 전
익인14
스무살이라잖아 아빠도 아니고 엄마랑은 힘으로 겨뤄도 이기는 나이인뎅 성인은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강제적으로 못데려가지ㅠ
22시간 전
익인9
그 남편이 왔을 수도 있는거고 쓴이가 올린 글만 봤을 때는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댓글 달았던거구 아래 쓴이가 추가설명 해준거 듣고 납득했음
22시간 전
글쓴이
걔네엄마 생판 연락없던 사람이었어 우리집 위치도 모르고.. 그리고 갑자기 짐 싹 다 뺄 정도면 며칠전부터 조율이 됐다는 소린데 할머니네 1박 하고 온 사이에 끌고가긴 뭘 끌고가..
22시간 전
익인10
왜...? 나한테...?
22시간 전
글쓴이
익9한테 쓴건데 알람이 그쪽으로 갔나봐 미안 ㅜ
22시간 전
익인9
그런 내용까지 안 적혀있으니까 난 다른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한거야
22시간 전
글쓴이
버리고갔고 그거 알고 데려온게 우리집>그럼 당연히 위치 모르지.. 걔 데리고 살면서 사복도 여러벌 사줬는데 언니방에 있는 짐들도 싹다 뺐더라고.. 이건 뭐 다 조율된거라고 봐야..
22시간 전
익인9
그렇구나... 부모님들도 배신감 느꼈겠네
22시간 전
익인10
나였으면 울면서 고맙다고 하면서 나갈텐대 근데 걔도 참 속없다 ㄲㅋㅋㄱㅋㅋ 지 버린 엄마한테 다시 가누
22시간 전
익인11
그대로 다 돌려 받아라 진짜 양심이 없어도 정도껏ㅋㅋㅋㅋㅋㅋㅋ인사도 안하고 가는게 말이되나
22시간 전
익인11
아 근데 저정도면 ㄹㅇ 가정교육 못받아서 그런거 같음 어찌보면 좀 안타깝네..ㅋㅋ이래서 가정교육소리 하나봄
22시간 전
익인12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정도는 하지...안타깝다 못배운 티 나네...ㅜㅜ
22시간 전
익인13
참... 감사함도 배우지를 못하고 사리분별도 못하는 게 앞으로 인생에서 얼마나 고생할지, 또 얼마나 잘못된 선택을 할지 훤히 보여서 안타깝고 불쌍하다 아둔한 건 죄가 아니지만 인생 아주 꼬이겠어
22시간 전
익인15
못배워서 그래
22시간 전
익인16
와 염치도 없네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라면 최소 감사인사정돈 하고 갔어야지
22시간 전
익인17
원래 없는 집안 애들은 도와주면 안됨
염치도 없이 더 바라더라구...

22시간 전
글쓴이
이제와서 콩깍지 벗겨지고 생각해보니까 이것저것 내 물건 요구해왔던것도 많더라고 ㅋㅋㅋ
그냥 나 안쓰는 물건이니까 주긴 했는데 바라고 또 빠라고... 너 안쓰니까 나 주라 이런경우 많았어 동정심을 자극한다 해야되나? 나도 부모님 재혼 전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어서 그냥 다 들어줬던거같어

22시간 전
익인17
쓰나 일단 집 비번 싹 바꾸고 통장 조심해....
같이 산 만큼 집안 귀중품 위치라던지 등등 다 알테니까ㅠ

22시간 전
익인17
너 물건 없어진건 없지??
22시간 전
글쓴이
응 딱히 그런건 없는거같아 벌써 1년전 일이라 이미 비번이랑 싹다 바꿨지 ㅋㅋ
22시간 전
익인18
노양심...못배워서 그런거 아니고 걍 걔는 인성이 그런거임
22시간 전
익인19
와 쟤 나중에 지필요할때 연락오는거 아니야?진심 개뻔뻔해 ㅠㅠ
22시간 전
익인20
쓰니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경험이 있음.. 그이후로 사람 안좋아함
22시간 전
익인21
아니ㅋㅋ... 고맙다는 말은 해야할거 아니냐 진짜 답이 없네 나같으면 평생 찐친, 어머니아버님 하면서 엄청 친하게 지낼거 같은데
22시간 전
익인21
그집 엄마도 여태까지 친구집에서 먹고 자고 산거 알면, 고맙다고 뭐 하나라도 사서 인사하러 오는게 당연한데ㅋㅋㅋ 친구한테 조용히 짐빼고 오라고 한거 그집 엄마인듯ㅠ 혹시나 키워준 값 달라할까봐 무서웠나
22시간 전
글쓴이
ㅋㅋ 나도 그래서 걔가 그때 왜 버림받았는지 좀 알겠다 싶어 그 엄마에 그 딸이다 싶은 생각이야 ㅋㅋㅋ
22시간 전
익인21
ㄹㅇ 고등학생 정도면 인격 거의 다 형성된 시기인데ㅋㅋㅋ 1년 지나서도 고맙다는 말이나 뭐 사오는거 없는거보면 그냥 진짜 답이 없는거임
22시간 전
익인22
저런 애는 고마워 안 할듯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할거같어

22시간 전
익인24
너희 가족은 좋은 성품덕에 좋은 일만 생길거야ㅎㅎ 그런애들은 결국 지들이 한 짓에 발목잡혀서 평생 그지같이 살거임ㅋ
22시간 전
익인25
와 뭐 저런 애가 다 있지..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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