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외적 이상형이 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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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완전 못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외모가 내 매력에서 플러스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최근에 애인이랑 이상형 얘기하다가 

애인이 나보고 내적 이상형이라 얘기하더라고

음... 뭔가 착잡해...

전애인들이 나랑 완전 정반대로 생겼어

예를 들면 앞머리 유 vs 무처럼 나는 유, 전애인은 무 이런식으로 정반대인겨

근데 외적 이상형에 안 맞는다는 말이 참... 신경쓰이고 그런다...

위로 좀 해주라...

[익인1]

이상형이 바뀌겠지 쓰니로

[익인1]

걱정말고 잘 만나~~

[익인2]

애인이 센스가없네 이상형 아니더라도 굳이 말로 할 필요가...

[글쓴이]

센스랑... 눈치가 없어...

[익인2]

많이 답답하겠다 뭔지알음 내전애인도 ㅋ...파이팅

[익인3]

걱정 ㄴㄴ 나도 전남친 사귈때 내 이상형 남친 아니어도 잘 만났음

[글쓴이]

하... 결혼하자고 얘기하던데... 예쁨 받고 살고 싶다 나도...

[익인4]

내적 이상형이 더 오래감 ㄱㅊㄱㅊ

[글쓴이]

결혼 계획 진지하게 세우고 있는 사람인데... 외적 이상형 아니어도 결혼이 되나...?

[익인4]

오히려 결혼 생각하면 내적 이상형을 더 찾지 않나? 외적이상형은 아니더라도 흔히말하는 예선전은 통과했으니까 사귀는 걸테구...!

[글쓴이]

아 딱 맞는 말이네 고마워 위로도 되고 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