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 고치는 연애 이런 거 진짜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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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지적질 하는 거 안 좋아하는편이라

애인이 뭘 하고 싶어도 돌려말해.. 

전화하자 이러면 되는데 아 오늘 전화 못 했는데.. 이러면서 서운해해 

내가 언제 한번 무뚝뚝하게 말 한적이 있나봐 근데 자기도 똑같이 툭툭 쏘면서 말해서 내가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내 말투에 기분이 상해서 그랬대.. 

너무 애기 같은거야 난 성숙한 사람이 좋은데 나 보다 2살이나 많은데 전혀 안 그래보여

저번에 이런 일들때문에 다퉜는데 

회피형에 불안형 까지 있어서 내가 너무 힘들어 요즘은 밥 먹다 얹히고 그래.. 근데 나도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못 헤어지겠어

ㅠㅠ 이러다 정신병 걸리겠네

[익인1]

그럼 너한테 뭐 고텨달라 부탁하는 것도 싫어? 아예?

[글쓴이]

아니 그건 상관없지
난 원래 직설적인 거 좋아하고 움쿠리고 이런 거 질색이야

[익인1]

아 너가 고치는 걸 싫어한다고.... 글 이해를 이제했네ㅋㅋㅋㅋㅋㅋ 걍 말해야해 저런거... 애인항테 앞으로 돌려말하지말고 서운한거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자고 말해봐
오히려 상대방은 직접적으로 요구하면 질리진 않을까 걱정해서 저럴가능성 높음

[익인2]

원하는게 있으면 똑바로 말하라고 의사표현 확실히 한다음에도 안고치면 헤어지거나 마음 다 닳을때까지 만나거나..

[익인3]

직설적인거 좋아하면서 애인한텐 왜 말 못해
지친다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