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백은 못하겠고
근데 또 본능적으로 힐끔 쳐다보고 내가 짝사랑하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으면서도 거절당할거 같아서 몰랐으면 싶고
막상 사겨도 모솔이니까 잘 사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돈도 없고 자격증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본능은 사귀고 싶고...
올해 졸업하면 끝나는 인연이라 후련하면서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