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데 엄마 연락

문자로 뭐 물어보고 내가 10분 안에 답장 안하면 전화오는데

회의중인데 전화가 5통 이렇게 어길래 급한일인가 싶어서 진짜 죄송하다 집에 일이 생긴것 같다 전화좀 받겠다 하고 전화받으면 진짜 별거 아닌거야 늘..

저번에 우리 여행다녀온곳이 어디지? 그 카페이름이 뭐더라? 이런거 물어보려고 연락한거야...

내가 일 중이다 이따가 회의끝나고 문자줄께 이러면 지금 나온김에 알려줘라 하고 화내고 이미 나온거 몇분 늦게 들어간다고 문제 생기는거 아니잖아 하면서 화내는데 진짜 하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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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면 방해금지모드 키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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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중일 때만이라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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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몇번이 오든 쓰니 통화가능할때만 콜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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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본문만 읽어도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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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러면 엄마가 아프거나 진짜 필요할 때 연락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