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끝낸건 전 애인이 결혼을 빨리할생각이 없어서 힘들었지만 끝냈음
그뿐이지 서로 울면서 사랑했다 잘지내라 하면서 헤어졌고..
어찌저찌 소개받은 친구가 두번째 에프터만에 고백해서 일주일 더 끌었는데 또 고백 받음
확신은 없는데 직업외모성격가정환경 괜찮았고 이친구는 전 친구와 달리 결혼의지도 있고 잘살수있을것같았음
그리고 나이 30먹고 질질끄는것도 웃겨서 수락했어
난 금사빠랑 거리가 아주 멀고 천천히 애정이 솟는 스타일인데다가
새 연애를 거의 7년? 만에 하는거라 전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이랑 하는 스킨쉽이
너무 어색하고 당황스러워,,
그친구가 나 집데려다주고 뽀뽀하려는데 너무 머쓱해서 고개돌리고 웃어버림,,미안했어,,,
그렇다고 싫은건아닌데,, 하
오늘은 전애인한테 보고싶다고 카톡왔음..읽지도 답장하지도 않을건데
마음이 싱숭생숭해 비슷한 경험 한 익 있을까?ㅠ 어떻게 했고,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