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를 하면 감정이 북받쳐올라
주체할수없이 눈물이 터져나온다는 글을 봤는데
정신적 트라우마는 신체에 축적돼서
필라테스나 요가 중 특히 골반을 벌리는 동작을 하면
그 스트레스가 방출될수있다는군요
The body keeps the score / 몸은 기억한다
라는 책에 이런 정보가 더많다는군요 pic.twitter.com/Wc2cJSfRbf
나 예전에 딱 한번 그런 적있었음
갑자기 목이 꽉 막히면서 울음이 걍 주체가 안되더니 필테 끝나고 유산소 하면서까지 줄줄 울었음 ㅋㅋㅋ ㅜㅜ
필테 쌤도 겁나 당황하고 나도 당황하고 ㅋㅋㅋ
근데 진짜 뭐 슬픈일 그런거 없었고 걍 ㄹㅇ 갑자기 눈물이 막 났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