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승 순간 선수들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음

다같이 소리지르고, 한박자 늦게 나이스!!!!! 외치며 헤드셋 벗어던지는 상혁이

그리고 벅찬 표정으로 한 순간 우제 현준이 바라보는 모습

이기자 마자 상혁이쪽 바라보는 현준이랑 

우제가 현준이 때리(?)니까 바로 우제 봐주고

상체 셋이 끌어어안고 상혁이 옷자락 꽉 쥐는 현준이

셋이 끌어안고 나서 상혁이 품에 뛰어드는 우제

울먹이면서 안아줘요 자세 취하는 민석이랑

기다린듯이 포옹하는 민형이

그리고 5명이 모여서 끌어안는 모습... ㅠㅠㅠㅠㅠ

[쑥1]

난 우제가 상혁이 한 번 더 안았던ㄱ게 찡했어ㅜㅜ

[쑥2]

안아줘요 X -> 나 안아. 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도 진짜 그 장면 몇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 그 순간에 올해가 스르르륵 머리에서 지나가더라ㅠㅠㅠㅠ 너무 고생했다 선수들ㅠㅠ

[쑥3]

진짜 봇듀 안는거만 보면 눈물흘림
23때 하 드디어 이런느낌으로 안았는데
이번엔 진짜 치열한 전투끝에 이겨서 헤드셋 집어던지고 바로 안는게 좋잇음 ㅠㅠㅠㅠㅠㅠㅠ
이민형 민석이 올거 알고 기다리는것도ㅠㅠㅠㅠㅠ

[쑥4]

뭔가 현준이랑 우제쪽 바라보는 상혁이 상기된 표정이 내가 해냈어가 아닌 우리가 해냈어를 본 것 같았어 민석이도 민형이한테 팔 벌리고 민형이가 꼭 안아주는 게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주는 느낌ㅠ 그냥 진짜 형제들이었어 막판 보이스 하루에 50번은 돌려보는중ㅜㅜㅜ 내년에 한번만 더 같이 해볼까? 피어리스 제오페구케 그거 재밌는데...

[쑥5]

그걸로 울다가 이어지는 우스의 천방지축 대잔치에 개웃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보다 완벽한 우승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