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살면서 들었던 말 중 제일 어이없던 거 뭐야?

나는 예전부터 그립톡이나 케이스 예쁜 거 있으면 그냥 그것 계속 쓰거든?

그립톡도 고장 안나고 접착력만 떨어진 거면 그냥 그 접착제 떼어내고

스티커로 붙이면서 그냥 패션용으로 두는데

그거 보고 너 거지라 돈 없어서 그래? 이 말 들어봄 ㅋㅎ,,,

[익인1]

말하는거 왜조래….?

[글쓴이]

ㄱㄴㄲ,,,,,, 아니 어차피 나는 그립톡 용도로 잘 안써서 그냥 고장난 거 아니고 접착부분만 헐거운 거면 그냥 스티커로 버티는 것 뿐이었는디 ㅎ,,

[익인2]

나 꼼데 티셔츠 입고 친구 만났는데 냅다 뜬금없이 너 이거 짭 아니지? 라고 함 ㅋㅋㅋ

[글쓴이]

...? 어우

[익인3]

장애인인데 발음 어눌해서 외국인이냐고 지나가던 모르는 사람이 팔을 잡고 물오ㅓ봄

[글쓴이]

...? 그 분은 진짜;

[익인3]

심지어 역에서 나 통화하면서 친구들한테 어디냐고 하는 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우리 엄마가 내가 너무 무뚝뚝하다는 얘기 하면서 넌 나중에 가족이 범죄 저질러도 편 안 들어주고 사람들이랑 욕하고 있겠다? 라고 함...

[글쓴이]

에......?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듣고 ㄹㅇ 벙쪄가지고 암말도 못 하고 있었음...
당연한 걸 그렇게 내 잘못마냥 얘기하면... 난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

[익인5]

나 회색추리닝에 검은반팔티입고 공장알바갔는데 텃세 심한 아줌마가 남자꼬시려고 이래입었냐? 남자애들이 너만 쳐다본다 옷이 이게 뭐냐 이럼ㅋㄱㅋㄱㅋ

[익인6]

헛소리는 금방 잊어버리는 편인데
최군에 들은건 나 본가(지방)에 잘 안 내려간다니까 회사대표가 너는 가족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 쟤는 집에서 버린자식이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