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게 연락 닿아서 몇번 게임하다가 만나재서 만났거든..?
압로 도산에서 만났는데 밥값이 꽤 비쌌단 말야 스테이크 먹고 해서..
걔가 산대서 ㄱㅇㄷ 하고 놀다가 담에 내가 밥 살게! 이러고 헤어졌는데
갑자기 헤어지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전화로 사실 고백하고 싶어서 만났다 이러는거임..
근데 얘기 하니까 내가 본인한테 아예 관심 없는거 같다고 그러길래
맞다 나 너 친구로만 생각한다 이러고 미안하다 이러고 거절했거든..?
비싼 밥 얻어먹어서 미안한데 내가 다른 애랑 곧 사귈거 같아서 더이상 밥 사주러 약속 잡기도 애매하단말야..
이런 경우 그냥 받아 먹으면 돼..? 너무 비싼거 얻어 먹어서 미안해 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