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주변에 제대로된 친구없다고 느끼게된 결정적증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오늘 머 직장에서

좋은일있어서 얘기하니

다들 읽씹

[익인1]

단톡방에 말햇어?

[글쓴이]

응 ㅜㅜㅜ

[익인1]

단톡방에 말하면 누군가는 답하겟지하고 읽ㅁ십하더라구

[익인2]

나도 말해줘~~

[글쓴이]

딴애는 갠톡도했는데 씹힘
난 주변에 축하해줄 친구가 없네

[익인2]

못된것들 내가 축하해줄게엑!!!

[익인3]

혹시 맨날 니얘기만 하는 건 아니야?

[익인5]

그럴수도… 나도 맨날 옆에 자랑하는 친구 있는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자랑계속해가지구 걍 무시한적 많거든 …

[글쓴이]

자랑 계속하면 무시하게돼?
아래이유인가? 질투

[익인3]

사람이 자기 얘기만 계속하면 나쁜얘기든 자랑이든 듣기 싫은 게 당연지사인데 그건 모르겠고 배아프고 질투하나? 라고만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음.
니가 중학생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게 아니면 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익인5]

질투라기보다… 반응을 잘해줬더니 사소한거나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까지 자랑해서 피곤함

[익인5]

나한테 계속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보여주듯이 말해서
노력해서 얻은 일이면 당연히 측하하지

[익인4]

다들 사는게 힘든가봐.. 원래 자기도 잘되고 여유있으면 남 축하하는것도 쉬운데 여유없으면 남 잘되는 소식에 배만 아프더라; 내가 대신축하해줄게ㅜ 뭔진 몰라도 수고했어~ 스스로 칭찬해주자

[익인6]

친구들 너무했네..

[익인7]

읽씹은 너무하다

[익인8]

확실히 안 좋은 일 얘기하면 자기가 더 화나서 욕해주는 애들 많은데 좋은 일은 바로 반응해 주는 친구가 적은 느낌..? 해도 헐 축하해가 끝이거나
진짜 슬플 때 위로해 주는 친구보다 기쁠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친구가 더 귀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