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질뻔하다가 다시 만나는데

엄마 앞에서 안울려고 했는데 눈물나와서.. 왜냐고 물어보길래 남자친구가 사람이 별로인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언니가 나 헤어졌다구 얘기했거든 엄마한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 느낌이어서 연락 안하다가 3일 뒤에 만나서 얘기하기로 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남친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 딸 울린 사람 싫대.... 엄마가 남자친구 싫어하는 거 싫은데 어쩔 수 없겟지.. 계속 이러려나 개선될 수 있을가..

[익인1]

너가 글케 얘기했으니 좋을리가 ㅠㅠㅠㅠ 앞으로 문제 없이 잘만나는 모습 보여줄수밖에..

[글쓴이]

진짜 헤어질줄알고 얘기했는데 뭔가.. 만나면 안될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나쁜 선택을 한 것 같앵...

[익인1]

걍 .. 애초에 너무 잘맞고 괜찮은 사람이면 너도 그런일도 없었을테니 모 ㅠㅠ 그런데서 오는 찝찝함이 아닐까 일단 다시 잘만나게 된게 중요한거니까 잘지낼생각만 하자 !!‘

[익인2]

니가 남자친구 사람이 별로라고 얘기했는데 엄마는 당연히 계속 싫어하시지

[글쓴이]

맞지.. 내 잘못이긴 한데 계속 이상태이려나 싶은 거야ㅠㅠ 좀.. 나아질 방법 없을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