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한마디했어

난 좀 제대로 화도 안내고 그냥 혼자 참다가 터뜨리고 나쁜방식인거 아는데 좀 그렇게 되더라고..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고 후회하고 그러는데 오늘 친구가 나한테 냅다 좀 단정지어서 뭔가 따지는거야 진짜 조금 억울해서 해명하다가 기분상했다고 했어. 근데 뭔가 그 말하는데 엄청 두근거리고 그랬거든? 근데 2시간 지났는데 안읽네 ㅋㅋㅋㅋㅋ 걍.. 나중에 보면 후폭풍으로 몰아칠까 걱정되긴한데 지금은 후련하다

[익인1]

너는 해명 할만큼 했는데 안 믿는 애도 잘못이지... 뭐 그정도면 반응 괜찮은듯

[글쓴이]

그냥 나한테 냅다 머라하면서 말을 시작했어.. 내가 말한것도 아닌데 왜 말했는데? 이해가 안되네하면서 나도 막 팔짝 뛰겠어서 해명하다가 뒤에는 걍 기분나쁘다했거든 걍 이정도는 해도된다 생각들어서 했는데 나쁘지 않네... 원래 내 성격이면 참다가 혼자 또 꽁해가지고 우울해하고 있었을거거든

[익인1]

맞아 기분 나쁘고 억울한건 그대로 표현해도 나쁘지 않고 되려 좋은거 같아... 답답한것도 풀리고 솔직히 억울한 감정 만큼 답답한 것도 없잖아 잘했어~

[글쓴이]

맞아.. 고마워 익인아 ><!!! 좋은하루 좋은한주 좋은한달 되길 바랄게~

[익인1]

쓰니도 !! 좋은 하루, 좋은 한 주, 좋은 한달이 되길 바랄게! ㅎㅎ 기분 좋은 저녁 보내~~

[글쓴이]

1에게
1익아ㅋㅋ 완전히 손절했어..차라리 후련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