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남 아픈거 관심없고 걱정도 딱히 안돼...?

가족은 걱정되는데

친구들이 카톡으로 아프다하면.. 솔직히 아무 생각없음...

오히려 계속 아프다하면 어쩌라는건지모르겠어..

[익인1]

사실 나도,,, 난 그래서 나 아픈것도 말 잘 안해 문제는 가족한테도 말 안해서 혼남

[글쓴이]

헐 나도ㅠㅠ

[익인1]

그래도 암 뭐 이런 큰병은 걱정되긴하더라

[익인1]

그래도 암 뭐 이런 큰병은 걱정되긴하더라

[익인2]

마음속 여유가 없어서 그런걸지도

[글쓴이]

그른가..

[익인3]

다 그렇지 않나

[익인4]

ㅇㅈ 그래도 가식적으로 위로하려고 노력함

[익인5]

그냥 너가 그 사람들을 별로 애틋하게 생각 안하나본디

[익인6]

나두 딱히.. 근데그맘큼 남의 걱정도 필요없어함

[익인7]

나도.. 막 검진에서 뭐 발견됐다고한거 아닌이상은 걱정안됨..

[익인8]

나도 별생각안드는데 그냥 말로 걱정하는거지 뭐

[익인9]

예전엔 걱정됐는데 이젠 아무 생각 없음... 내가 뭐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어쩌자는 건지

[익인10]

나도..나한테 하소연할시간에 병원을 가라구....

[익인11]

나도 관심없음 진짜 심각한 병 이런거 아닌 이상 그냥 말로만 걱정하는 척 함..

[익인12]

나도그랭..

[익인13]

나한테 그렇게 아프다고 보낸 친구들 마음은 해결 해달라고 보내는게 아님 그저 걱정과 위로를 받고싶어서 보내는거지 나도 찐친아니면 걱정은 안되지만 예의상 병원가봐 라고 말해줌 그게 서로에게 나음

[익인14]

난 걱정되는데

[익인15]

나도 그래서 걍 병원 갔냐 약은 먹었냐 같이 형식적인 인사만 많이 해

[익인17]

난 애인도 걱정 안되더라…크게아픈거 아닌 이상

[익인18]

나두

[익인20]

난 한번은 ㄱㅊ은데 계속하면 나보고 어쩌라고 싶음

[익인21]

나도 걱정되긴한데 하루종일 손에 일이 안잡히고 걱정되는 정도는 아닌..?ㅋㅋㅋㅋㅋ
그 순간에 물어보고 하루이틀 지나면 물어보고 나았다하면 다행이네~하는정도

[익인22]

나도 크게 다친 거 아니면 그렇게 걱정하는 편은 아냐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내 상황이 더 팍팍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지금 친구들 보면 반대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음 어쨌든 본인이 해쳐나갈 일이니까

[익인23]

나두 죽는거 어니면 뭐..

[익인24]

나도 그랬었는데 내가 아파보니까 이제 누가 아프다는 말 들으면 심장 철렁해…

[익인25]

뭐 아무 일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걱정되는데

[익인26]

솔직히 나도 크게 아픈 거 아닌 이상 뭐 …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니까 걱정하는 것처럼 반응하는거지 진짜 걱정하는 경우는 ㅂㄹ 없음

[익인27]

진짜?? 변비라고만해도 걱정되는데..

[익인28]

나도 그럼.
근데 티내기는 좀 그러니까 말로는 걱정하고 내 할일이나 하는

[익인29]

아프다하면 걱정하는데 나한테 계속 아프다 아프다만하면 걱정보다 뭘 원하는걸까 싶어

[익인30]

나도 딱히.. 엄청 크게 아픈 거 아니면 별 생각 안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