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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90l

아빠 친구 따님 중에 바이올린 전공하신 분 있는데

진짜 집 팔아서 가르치신 거였어

아빠가 그동안 그 집에 총 6000정도 빌려줬대

실제로 딸 교육비때문에 59평 아파트도 파시고

지금은 28평 아파트1층에 전세로 사신다함

심지어 따님 가르치려다가 아내 분은 공장나가서 투잡하시다가 다치셨다고도 들었음..

실제로 음악 전공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돈이 많이들어?



 
   
익인1
바이올린이면 악기 값만 해도 엄청 비쌀 걸 ㅜㅜ 레슨비도 달마다 몇 백씩 나가고
8일 전
익인2
무슨 남한테 돈까지 빌리면서 애를 가르침
8일 전
글쓴이
아빠 친구기도하고 대기업 동기라 상여금 나오는 것도 다 알고
그래서 그냥 1년에2-3번씩 빌려드렸대
어렸을땐 왜 이렇게 우리집 자주 오시지했는데
그게 다 돈빌릴려고 오신 거 였다는걸 최근에 알았다

8일 전
글쓴이
빌려준 돈이 총 6000인거고 한번에 빌리신건 아니야
그리고 매번 기간내에 갚으셔서 믿고 빌려주셨다함

8일 전
익인3
바이올린은 악기를 사야 돼서 그런가?
난 피아노 전공이라 그냥 대학 등록금만 좀 비싸지
따로 돈 안 들어

8일 전
익인9
피아노,성악처럼 개인 악기 필요 없는 쪽은 그래도 괜찮다던데 악기 필요한 곳들은 엄청 든다더라... 특히 그 중 바이올린이 제일 빡세다고 함... 악기 가격에 천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8일 전
글쓴이
무슨 활?하나 바꿀때마다 몇백이라더라
8일 전
익인3
진짜 비싸구나.......
난 피아노 조율하는 데에도 10-20이면 되고 레슨도 교수님께서 방학 때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셔서 딱히 돈이 안 들거든
피아노과 말곤 친한 음대 친구가 없어서 그정돈줄 몰랐어 ㅋㅋㅋ

8일 전
익인4
등골 빼먹는거지 걍
8일 전
익인5
한달 레슨비만 200~300 쓰던데 얘가 얼마 안쓰는
편이랬던거 보면...

8일 전
익인6
저런게 진짜 등골빼먹는거구나
8일 전
익인7
그러게 나도 예체능인데 저정도면 걍 예체능 안할듯
아님 음악이여도 돈 덜드는 분야 있으니까 그쪽으로 가거나

8일 전
익인7
악기쪽은
8일 전
익인8
예체능 쪽이 다 그런가? 미대쪽도 그렇던데
8일 전
익인7
학과마다 다 달라
나 미대인데 디자인쪽이라 걍 학생때 입시미술 달에 60 방학때 특강 300
대학와서 한학기 등록금 430+노트북 250
4학년 졸업작품 만들때 한 600든다고 하던데 평범한 집도 가능함.
실제로 형편 어려운 애들도 좀 있구

8일 전
익인11
예중예고미대인데 음악미술무용 전공중에 금수저? 잘 사는 집도 있지만 그냥 평범한 집이 사실 더 많았고 보통 외동이라 부모님이 사랑으로 다 지원해주는 집이 훨 많았음…입시 막판에는 진짜 엄청 깨지니깐 돈 빌리는 집도 많고 무용이나 클래식 악기라도 그렇게 여유롭지 않은 집 많았어
8일 전
익인11
잘 사는것 같았던 집도 대학을 해외로 유학 가니깐 본가 이사해서 놀랐음..물론 유학 보내도 잘 사는 집안도 있고
8일 전
익인7
와 근데 진짜 집팔면서까지 뒷바라지 하는 집 좀 신기함...
뭐 돈 잘버는 직종이거나 미친듯한 재능이 있으면 인정하는데
솔직히 미술이 진짜 소수아니면 못벌잖아ㅠ
나중에 자식 못벌거 생각하며 뒷바라지할 돈도 어느정도 있어야할텐데ㅠㅠ

8일 전
익인11
무용음악미술 다 투자한거에 비해서는 못 벌지ㅠ오히려 우리끼리는 미술이 박봉이라도 셋중에는 제일 적게 들고 디자인과는 취업이라도 할 수 있다고 하고, 발레단이나 오케스트라 소속된 사람들도 왕립학교부터 해외 명문대 유학 간 사람들 많지만 페이가 쎄지 않고, 예중예고 강사도 돈 많이 못 버는데 프로필이 엄청나거든…진짜 나중에 못 버는거 다 알지만 애가 하고싶으니깐 부모님의 사랑으로 시켜주는거
8일 전
익인11
그리고 순수예술이라 돈 보고 하는게 아니라 그런가 나중에 이 돈을 어떻게 벌어서 매꿀건지 얘기를 잘 안 해 좀 불쾌하기도 하고? 그렇게 돈 쓰면 나중에 뭐 억대연봉 받을 수 있는거야? 이런 질문 진짜 많이들 받는데 돈 보고 시작한게 아니라 이 전공을 하고 싶어서, 사랑해서 라는 이유밖에 없으니깐 그 생각을 안 하는거
8일 전
익인10
악기아니여도 그래?
8일 전
익인12
특수 악기는 예비1번 받고 재수준비도 하고 그러던데.. 악기 시키기 힘들지..
8일 전
익인13
허 나 작곡전공이였는데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대학 등록금 개같이 비싸긴 했지만 레슨비도 크게 무리가 갈정도는 아니였고.. 악기값 이런것도 없었고
8일 전
익인14
근데 저렇게 배우면 그만큼 돈을 버나???
8일 전
익인15
...아무리 그래도 집 팔고 투잡 뛰고 남한테 돈 몇천씩 빌리면서까지 그래야 되는건가 생각이 드네..
8일 전
익인16
지원한 만큼 실력 좋길....
8일 전
익인17
자식의 꿈을 응원하는게 맞긴 하지만 저정도라니
8일 전
익인18
진짜 아끼시나보다
8일 전
익인19
나 바이올린 전공했는데 천장없다는 말이 맞아 근데 내 주변 다 돈 걱정 안하는 사람들이 바이올린했어 돈빌려서까지 하는 건 좀...피아노 하지.. 피아노가 젤 돈 안드는데..
8일 전
익인20
근데 아웃풋이 그 정도가 되나??
8일 전
익인27
진짜 세계적인 연주자 되는 거 아니면 투자비용 절대 못 뽑음..
8일 전
익인20
자식을 정말 아끼시나보네.. 저정도면 본인도 압박감 심할텐데 잘했음좋겠구만
8일 전
익인21
악기는 원래 그럼
8일 전
익인22
나 악기 전공했는데 어렸을때면 그분도 예중 예고 나왔으려나 난 예원-서울 루트 탔는데 학비며 악기 비용이며 소모품 가격이며 레슨비용이며 어마어마하게 들긴 했어
8일 전
익인22
학비 1년에 800정도 냈고 레슨도 한달에 80들고 콩쿨이나 실기때는 레슨도 더 늘어났음 연습실 사용료도 있고 또 공부도 해야하니 과외도 썼다ㅠㅠㅠ한달에 40이었나 방학중에 마클,캠프도 참여해야했으니까ㅠㅠ
8일 전
익인24
나도 음대 나왔는데 케바케 바이올린이면 악기 값이 비싸서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저정도로 집 파서 까지 시키는 집은 드물지…
8일 전
익인25
작곡은 그래서 하-중위층도 많은데 기악은 거의 다 금수저임 ㄹㅇ
8일 전
익인26
그 딸도 죄책감 장난 아니겠다
8일 전
익인26
솔직히 바이올린 걍 연주하러 다니는거 말고는 돈 크게 벌수도 없는데 집안이 받쳐주는것도 아니고.. 부모님은 집팔아 아버지는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셔 어머니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치셔 .. 물론 부모는 딸한테 다 퍼부어주고 싶으셨겠지만 이정도로 되기전에 중간에 끊었어야된다고 생각함 부모님이.. 딸한테 어마어마한 마음의 짐을 안겨줬네
8일 전
익인28
음악전공 다 저런 건 아니고 케바케...인듯
8일 전
익인29
와 59평이면 그래도 사는 집이셨을텐데.....
8일 전
글쓴이
우리아빠랑 같은 대기업 동기신데
아빠같은 경우는 대기업에서 번 돈 차곡차곡 모아서 퇴직하셨을때 노후 부담 없으신 정도고?
아빠 친구분 같은 경우는 딸 가르치는데 다 쓰셔서 지금 좀 힘드시다고들음
바이올린이 진짜 돈 많이 드나봄

8일 전
익인30
헉 진짜 많이 드는구나.....
8일 전
익인31
우리집도 잘산다고 생각하고 여동생 바이올린 시켰는데도 어마어마하게 들더라
8일 전
익인31
쥐어짜서 억대 바이올린 해줬는데 누군가한테는 그게 연습용 악기
8일 전
익인32
우리 사장님 딸 바이올린 전공하는데 악기만 5천만원?이라고 들은듯........더 비쌀수도 있음
억대 악기 갖고 다니는 애들도 수도없이 많아서 사장님이 악기 바꿔줄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셨다고 함ㅠ
지금은 딸래미 유학중.....진짜 많이 들긴 하는 듯
학비는 둘째치고 유럽 물가가 장난아니라던데

8일 전
익인33
잉..? 완전 천재라서 세계적인 연주가 될 거 아니면 집 팔으면서까지 음악 안시킴....
돈 많이 드는거 아니까 애초에 어느정도 있는 집안이 시작하지 돈 없는 애들은 음악 안시킴,,,,

8일 전
익인34
저렇게 해서 나중에 얼마 벌길래..
8일 전
익인35
얼마버는것보다 학교지 머..
8일 전
익인42
우리 사촌언니들도 돈 엄청 들여서 한명은 성악하고 한명은 피아노했는데.. 한명은 시립교향악단 들어가고 한명은 애들 가르쳤는데 얼마 안있다가 둘 다 그냥 시집 가드라,,,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안나왔지 머ㅠㅠ
8일 전
익인35
우리집 언니 콘트라베이스 하는데
관현악 중에 젤 큰거 악기만 몇천이고
활만 천이상이야! 레슨비는 한번에 몇십기본이고

8일 전
익인36
음악은 그래
그래서 진짜 부자들만 해야하는데 어중간하게 잘살면 다 힘들어져

8일 전
익인38
내 동생 금관악기 전공인데 예중예고 학비부터 개비싸고 레슨 비용+악기 수리 비용 이런거까지 걍 다 돈이야 우리 집도 여유 없는건 아닌데 친구 동생 집안보면 다 유치원때부터 시작하고 원래 부자 집안이고 그렇더라.. 그래서 난 내 꿈 포기했어…ㅠ
8일 전
익인39
어중간하게 잘살면 그렇게 되는 듯 그래서 보통은 고등학교 때나 대학 때 포기하는데 포기 안 하면 그렇게 되는 거지.. 집 파는 수준까지 아니더라도 형제자매 있으면 그 형제자매가 꿈 포기해야 함
8일 전
익인40
진짜 불효 같다
8일 전
익인40
어중간한 재능이면 관두는 게 맞는듯 아님 자기 돈으로 해야지
8일 전
익인41
악기비용,바이올린은 콩쿨나갈때 반주자 필요한 경우도있어서 반주자도 구해야함,레슨비,집안에 방음실없으면 밤까지 연습하기위해 연습실도 빌려야함,공부도 어느정도 해야하니까 사교육비들고 추가로 학비 등등 돈 진짜많이들어 예체능은 티슈뽑듯이 돈쓴다잖아
8일 전
익인41
참고로 무용은 돈 더많이든대 아는분 딸이 발레 전공하는데 학원에서 일반 전공반 레슨 수업비,작품비,작품레슨비,원장님 개인레슨비 다 따로받는다더라 여기에 의상비랑 콩쿨참가비, 무용수 마사지 따로있어서 그것도 받아야하고 돈 진짜많이든다고 하소연하심
8일 전
익인43
그래도 그정도로 지원해주는 거면 아웃풋이 어느정도 나오니까 그런거겠지..?? 나 그림 배울때도 엄청 깨지던디 음악 쪽은 더하다니까 상상이 안감..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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