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하라고 하는걸까?

서른익인데 올해 결혼하라는 말망 수천만번 들었음 ㅠㅠ 그말을 들으면 내가 결혼할거라고 생각하나? 진심 스트레스받네ㅜ

[익인1]

안한것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평생 바람피고 즐겁게 산 울아버진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다 직업있으면 결혼하지마라고 나 어린이집때 부터 말하고 바람펴서 괴로워 몸부림치던 울엄니는 그래도 여자는 결혼하는게 행복하다하심

[글쓴이]

오.. 이렇게 다르다니

[익인1]

난 둘다 아주싫어 진짜. 어린애 유년시절 정신을 갈갈이 찢어놓았음.할수만있다면 죽을때까지 죽고나서도 다음 세상에서도 영원히 보고싶지않아
둘다 날 위해 서로 희생했다는데 뭘희생했는데.둘이 자기 인생위해 선택해서 결혼하곤 자기들 인생살고 즐기다가 날 위해 날낳은게 아니고 남들이 결혼해서 자식낳으니 날낳고선 날 얼마나 학대했는지 진짜 생각만하면 운다. 아빤 바람피고 엄마는 어린 날 밤새도록 때리고 농약도 먹이려고하는데 내가그거 안먹는다고 방문으로 도망와서 문닫는데 엄마가 문열고 지옥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