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안 챙기는게 정상인데 서운하면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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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은 빼빼로데이에 자기 몸만한 빼빼로 라이언 인형 사서 집 앞까지 오고 매년 꽃다발에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에 편지는 무조건이고…넘 행복했는데ㅠ 이번 애인은 곧 빼빼로데이라고 말 꺼내자마자 그런 거 안 챙긴다고 하네 빼빼로 먹고싶으면 하나 사줄까? 이정도.. 비교하기 싫은데 비교하게 돼서 고통스럽다

[익인1]

전애인이 넘 완벽햇다...ㅜㅜㅜ

[글쓴이]

진심..ㅠㅠ찐사랑이었다… 그런 사람 또 어디서 만나라고 나는ㅜㅜㅜ 눈만 높아져서 자꾸 이번 남친한테도 기대하게 되네

[익인1]

난 모든 연애가 현남친같은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ㅜㅜㅜ 저런 남자 진짜 어디있니ㅜㅜㅜㅜㅜㅜ 나도 데이들 챙기고 싶어..... 로맨틱한 사람 원해...

[글쓴이]

전연애가 첨이라서 남자들은 다 저런 줄 알았는데..ㅋㅋㅋ어림도 없지

[익인2]

나도 하 지금남친이랑 전남친 비교하기 싫은데 자꾸 나도모르게 비교하게되는 상황이 만들어져

[글쓴이]

둥이는 어떤데… 난 비교 안하고 싶은데 진심 힘들어ㅠ

[익인2]

전남친은 장문카톡도 자주남겨주고 나보러 멀리서 서프라이즈로 와주기도하고 특별한날 아니어도 꽃다발도 자주챙겨주고 그냥 작은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지금 남친은 그런게 없어

[글쓴이]

와 진심 똑같아… 전연애는 진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엄청 들었는데ㅠㅜ 지금 남친은 꽃다발 왜 사는지 모르겠대ㅋㅋㅋㅋㅋ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