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많이 힘들겠지?

식당이랑 카페 알바했을 때 재밌었거든

음식 먹는거 ‘식’에 관한거 엄청 사랑하고 좋아함 돼지맞아

근데 부모님을 비롯한 주변 친척 어른들이 대부분 공무원 공기업 다니셔서 자영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가 없어

그리고 나도 이런 집안에서 자라서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나마 좋아하는 일이 요식업인 것 같은데

[익인1]

넹..정 하고프면 직원으로 일 해뵈ㅠ

[익인1]

알바랑은 또 다르니까ㅠ

[글쓴이]

알바말고 직원 쪽으로도 함 일해보는거 추천?

[익인1]

웅!! 직원으로도 일 년 정도 해봐

[익인1]

좀 빡센곳에서

[익인2]

요즘 경기 안 좋아서 더 힘들어…ㅜㅜㅜ

[글쓴이]

그니까 그게 뮤섭네 안정을 추구하는 삶에서 살아왔는데

[익인3]

ㄹㅇ 운영하는거랑 그냥 소속되서 일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알바일땐 안보이던게 사장되니까 다보여서 그게 다 스트레스더라고

[글쓴이]

익3 식당이나 카페 운영 중이야??

[익인3]

식당 운영중이야

[익인4]

나 엄마랑 같이 자영업하는중인데...본인이 안정적인걸 추구하는성향이면 자영업 절대하지마.
그리고 요즘 경기진짜안좋아 가게들 임대붙어있는거 많이봤지? 지금 분위기 장난아님 직장다니는사람들은 체감 못할수도있는데 그냥 길거리에 한7.8시되면 밥집거리쪽엔 사람이없어.. 지금 장사하고있는곳들도 폐업하려고 가게 나갈때까지 그냥 있는거지 임대 내놓은사람들 줄줄이고
음식하는걸 좋아하면 차라리 취미로 요리를 배워 좋아하는게 직업이되면 더이상 좋아하기힘들어짐 내 삶과 직접적인연관이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