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남편 밥 차려주기싫어서 결혼안한다는거 이해돼?

	익인1 웅ㅋㅋㅋ나도야 어제 글쓴이 동지가 여깄었고만 어제
	익인2 당연하지 어제 글쓴이 맞벌이하는 기혼 친구들 진짜 리스펙 난 내밥도 거르는데 ㅋㅋㅋ 어제
	익인3 응 사람마다 이유가 있겠지 하는편 어제 글쓴이 자취한지 거의 10년 되어가는데.. 살아보니까 난 남편 밥은 도저히 못차려주겠음 난 나쁜 와이프일거같아 어제
	익인4 나 남잔데 내가 요리 좋아해서 밥은내가 햐주고싶은데 어제 글쓴이 헐 나랑 결혼 ㄱㄱ 어제
	익인5 밥해주는 남자만나면되지 어제 글쓴이 내 친구들은 보통 일하면서 남편 밥도 차려주길래.. 결혼 하면 그래야하는줄.. 어제 익인5 니 인생 니가 사는거지 어제 글쓴이 걍 누굴만나든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가 일해도 아침밥 저녁밥은 차려주길 바라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음.. 어제
	익인6 남편이 해주는 경우도 많고 같이 하기도 하는데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글어쿠나.. 난 내 친구들 사는거만 보고 겁먹었나봐 근데 보통 남자는 결헝하면 여자가 일해도 아침 저녁 밥 차려주길 기대하지않나..? ㅜ 난 일어나서 빵조가리 하나 먹고 출근하는거도 힘든디.. 어제 익인6 하긴 안그런 남자도 많으니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을듯 어제
	익인7 근데 글쓴이도 이해되는게.. 밥해줄남자 알아보고 골라서 만나는게 마냥 쉽지는 않을듯해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그치 ㅋㅌㅌ 걍일반적인 남편들을 생각했을때 와이프가 밥해주는걸 기대할거라 생각햇음.. 어제
	익인8 안그런 남자만나면 되는데 그럴 능력이 안되나? 어제 글쓴이 안그런 남자를 어케만나??? 만날때마다 결혼하명 와이프가 밥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외이프도 일해도? 라고 물어뵈야돼?? 너무 비현실적이잖아.. 어제 익인8 아니 걍 각 보이고 괜찮은 놈같다 싶으면 난 밥하기 싫다, 밥은 니가 하고 난 다른 집안일 하겠다 하면 되잖아, 난 그래서 내가 밥하는데? 어제 익인15 솔직히 그런남자 한국에 10명중에 1,2명 아님.. ? 2명도 후하게 쳐준거고.. 나 남초회사 다니는데 와이프가 한의사여도 다 밥 얻어먹던데.. 뭔 맡겨놓은거처럼.. 상위 10퍼만날 능력은 당연 쉽지 않지ㅜ 어제 익인8 합의를 보라니까? 솔직히 집안일 중 밥하는게 제일 손 많이가니까 넌 밥만 해 나머진 내가할게 하던가, 중간에 알아서 합의점을 찾아야지 어제 익인15 아니 능력타령하니깐 그렇지 .. 쓰레기밭에서 장미찾기 당연 힘든거지 그걸 뭐 찾을 능력이 안되나? 이러고 있어 말하는게 웃겨서 그럼.. 어제 익인8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런 남자 찾기 힘들면 걍 안하면 됨, 남자는 밥해주는 여자 못 찾으면 안하면 되고, 역으로 여자도 밥 해줄 남자 못 찾으면 걍 안하면 되는데, 굳이 굳이 찾자면 자기 능력으로 알아서 찾아야지 어제 익인15 8에게 누가 뭐래? 쓰니는 굳이굳이 찾자고 한적 없음.. 걍 안한대잖음 어제 익인38 8에게 그니깐 안 한다잖아 ㅋㅋㅋㅋㅋ 어제
	익인9 나도!!! 내 밥 차려먹기도 힘든데 ㅋㅋㅋㅋㅜ 자취할 때 밥해먹는 남자도 결혼하고 바뀌는거 봐서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라고 어제 글쓴이 자취해도 요리가 즐겁고 살림이 즐거운 여자들도 있겠지만.. 난 내 식사도 걍 대충 때우느는 사람이라 ㅋㅋㅋ 결혼해서 밥차려줄거 상상만해도 너무 힘들어.. 어제 익인9 와 나랑 진짜 비슷해 나도 안죽기 위해서 밥먹는거라 맨날 그냥 과자만 먹거나 단백질 쉐이크 먹거나 그럼.. 우린 편하게 혼자 살자 어제
	익인10 밥 차려줘야만 되는 남편을 안만나면 되는거 아님? 요즘도 저런소리 하는사람이 있나; 어제
	익인11 뭐… 개인의 사정이니 이해하고말고는 없는데… 그냥 궁금한게 그럼 밥 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면 할거임?? 할거면 반대로 와이프 밥차려주는 로망 있는 사람을 만나길 바래… 어제 글쓴이 머르겟어.. 걍 끼니를 매끼 차려먹는다는게 난 진짜 힘들다고 생각해서 남편이 밥해준다고 생각해도 너무 미안할거같음.. 어제 익인11 아 그정도면 차리는게 귀찮은 것보다 그냥 먹는게 귀찮은 타입같네… 난 진짜 청소보다 요리가 백배 귀찮은 사람인데 먹고싶어서 차리거든…ㅋㅋㅋㅋ 어제
	익인12 안그런 남자 만나라는데 대한민국에 그런 남자 뭐 얼마나 있다고 ㅋㅋㅋ 아방한척 수동공격 짜친다 진짜 어제 글쓴이 일단 내 친구들은 일하명서 남편 밥차려쥼.. 난 그게 일반적인 결혼 모습이라고 생각햇음 어제 익인12 현실은 님 주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사는데 님만 그렇게 안사는게 더 어려움. 솔직히 한국남자 통계만 봐도 가부장제인데 요즘 안그렇다는건 너무 판타지 어제
	익인13 외국남자 만나는게 더 빠를듯ㅋㅋㅋㅋ 한국남자중에 밥차리는 사람 어케구함.. 조건으로 내세우는것도 뭐하고ㅋㅋㅋㅋ 어제
	익인14 난 남편이 밥차려주는데 편하긴해 그대신 설거지가 나의 몫 ㅠㅠㅠ 어제 글쓴이 차라리 설거지 시키면 내가함 ㅜㅜㅋㅋ 난 진짜 밥 차려먹기 귀찮아서 단백질쉐이크로 때운적도 있어ㅜㅜㅋㅋㅋ 아님 걍 샐러드박스 시켜서 먹고.. 내가 좀 심하긴한 어제 익인14 내 주변 기준으로는 6명중 2명(내 남편포함)은 밥돌이야! 근데 그 두분이 비슷하더라 집밥 좋아하고 건강 챙기고 첨가물에 예민하고.. 남에 밥이 만족이 안되서 본인이 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사람 찾아봥 (입맛까다로운 사람 ㅋㅋ) 어제
	익인16 완전 이해감 ,, 어제
	익인17 굳이 뭘 또 안 그런사람 골라서까지 만나야됨..? 걍 안 하고 살아도 괜찮음 어제 익인12 ㅇㄱㄹㅇ뭘 굳이 어제 글쓴이 고를순 있는건가???? ㅋㅋㅋㅋㅋ 만날때 결혼하명 여자도 일하는데 매끼 여자가 밥해주길원해요? 라고 물어보기도 이상하자너 어제 익인7 맞어 ㅋㅋㅋ 이렇게 물어보면 밥해줄려던 사람들도 다 도망갈것같다구 어제 글쓴이 마저.. 누가 이러케 물어봐 어제 익인17 아낰ㅋㅋㅋㅋㅋ 진짜 ㄹㅇ임 그거 말하면 다 도망가라할걸…내 친구가 그런말 들었다해도 도망가라함 고를수도없고 까봐야 아는거 굳이 왜 함.. 안 하고사는게 마음 편하지 어제
	익인18 걍 같이해 맞벌이면 어제
	익인19 요즘에도 그럼...? 번갈아가면서 같이 하지 않나 어제 글쓴이 일단 내 친구들은 직장다니면서 남평 밥 챙겨줘 어제 익인19 그렇구나.. 주변에 기혼자가 우리 친언니밖에 없어서 몰랐네 언니네는 밥 하는 거 말고도 집안일 다 딱딱 정해서 분담하던데 근데 뭐 이런 것도 성향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 거니까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징 어제
	익인20 내 주위도 여자가 밥함ㅋㅋㅋ 어제 글쓴이 ?? 먼말이야 어제 익인20 잘못적었엌ㅋㅋ 어제 글쓴이 그치.. 난 친구보면서 진짜ㅜ대단하다고 생각햇음 어제
	익인21 성향차이지 모 난 만들어주는거 좋아해서 결혼하면 해주고 싶은데 내 친구는 그런거 싫어해서 결혼전에 말한다하더라 어제
	익인22 ㅇㅇ 너무 이해됨 어제 익인22 내가 돈을 안버는거면 몰라도 내가 경제활동을 하는데 밥차려줘야되나? 결혼 꼭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어제
	익인23 친구들이 밥하면 남편이 빨래하고 하지 않음? 독박 살림을해? 어제 글쓴이 내가 빨래까진 안물어봐서 모르겟다 어제 익인23 내주위엔 남자가 밥하고 여자가 청소빨래 하는 집도 많아서... 결혼하고 싶으면 조율하는거지 어제 익인25 근데 밥할래 빨래할래 하면 닥 빨래지… 세탁기 넣어서 돌리면 끝인디 어제 익인23 그냥 하나만 예시든거고 보통 요리vs설거지청소빨래 등등이지 어제
	익인24 밥을 해주기 싪단게 밥만 해주기 싫단게 아니라 번거로운 자체가 싫은거 같아서 결혼 안 맞는다 생각함 어제 글쓴이 아니 난 차라리 청소가 더 나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밥은 진짜 요리하고 밥상차리고 그럴 기력이 나혼자 먹고사는데도 없움.. 어제
	익인26 ㅇㅇ 난 차려주고 싶어도 내 생활습관 보면 개차반이라서 혼자 더럽고 게으르게 살아야돼 어제
	익인27 밥을 꼭 여자가 할 필욘 없으니까 가사분담을 잘하면 되는 거 아녀? 어제 글쓴이 근데 걍 결혼하면 와이프가 밥차려주겠지 당연히 기대할거같아서 .. 걍 내친구들 보고 느낀바임 어제 익인27 안 그런 사람도 많이 있음 조율하면 됨 ㅇㅇ 실제로 멀리 안 가고 우리가족만 봐도 남혈육이 요리는 잘하는데 설거지 같은 거 싫어하는 타입이고 내가 요리 소질없고 싫어하는데 설거지는 할만한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라 어제
	익인28 차려주는 남편 만나면 된다 남편이 맨날 밥차려주고 다음날 먹을거까지 챙겨준다ㅋㅋㅋㅋㅋ 어제 글쓴이 차려주는 남편으루어케 만나는거야? 연애때 물어보는거야? 어제 익인28 연애때 물어보기도 전에 알아서 밥 다 차려주더라 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밥줄까?가 먼저였어 거창하게 안해줘도ㅋㅋ 변함없이 계속 잘해주더라 어제
	익인29 비슷한 사람 만나서 사먹음되징 아님 요리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어제 글쓴이 그렇긴하지만 걍 보통 남자들은 결헌하면 여자들한테 자얀스럽게 밥상 차려주는걸 기대할거라고 생각햇오.. 어제 익인29 애초에 그런 사람이랑은 결혼생각도 안 들거같은데ㅋㅋㅋ 잘 맞는 사람 만나묜 결혼하는거고 못 만나면 안하면되는거지 모 어제
	익인30 남친 회사에서 아침점심저녁 다 나와서 결혼하고 나서도 차려줄일 없어 어제 글쓴이 오홍 어제
	익인31 결혼한다고 생활습관 바꾸는건 어려운거 같음 걍 살던대로 사는게 나은 듯 난 요리를 아예 안하고 요리를 왜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배달이든 뭐든 많으니까 어제 글쓴이 어 너익=나 인데?? 어제
	익인32 우리 회사에서 밥 다 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외벌이하는 상사들도 와이프 눈치봐서 아침점심저녁 다 먹고 집에 가.. 밥차려달라고 안그러는 남자들도 있어. 맞벌이하는데 여자가 아침밥 차려야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남자는 내 주위엔 없던데. 어제 글쓴이 내가 친구 남편들 안만나봐서 모르겟지만 그냥 내 친구들은 밥차려준다고 하더라고.. 어제
	익인33 웅 왜냐면 나 사주에서도 결혼 늦게 하는 이유가 그거래.... 남편이나 애 뒷바라지 하는 걸 싫어해서 계속 미룬다고 ㅋㅋㅋㅋ 실제로도 내 몸 간수하는 것도 힘드러 어제 글쓴이 딱 이거다.. 내 밥도 먹느니마느니하는데.. 그래서 본가가면 살찌고 자취방 오면 또 말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4 요즘은 아침은 각자 먹던가 안먹던가 하고 점심은 회사 집에서 먹을때 남자든 여자든 누가 차리면 다른 한명이 다 치우고 설거지 하는 세상이지 어제 글쓴이 내 친구들은 일하는데도 남편 밥차려줘서 결혼하면 나도 일케 해야하나???!!!!? 해서 겁먹은거같웅 어제 익인34 다 부부마다 다른거지 여자가 차리면 보통 남자들이 다 치우고 하더라고 남자가 요리잘하면 반대로하고 한명만 다 해야한다면 진짜 전업주부해야지 어제
	익인35 안 그런 남자들 많은데... 내 주변은 회사에서 밥 다 나와서 굳이 안 차려먹는 집도 있고 여자가 요리 못해서 남자가 해주는 집도 있고 그럼 요즘 저렇게 독박 살림하는 집이 더 드물던데 어제 글쓴이 난 딱 밥 부분만 알고있고 나머지 독박살림인지 어쩐지는 나도 잘모르겠어… 그냥 밥차려주는거도 자연스럽게 알게된거고 내가 꼬치꼬치 물어본건 아니라 ㅎㅎ ㅜㅜ 어제
	익인36 뭔소린지 이해함 여자가 더 능력있어도 가사 양육 여자가 주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난 애는 낳고싶은데 애만 낳고 결혼안하는게 나을거같음 어제 글쓴이 일단 내 주변 기혼 맞벌이 여성들은 그렇긴함 ㅜㅜ 난 도저히 안될거같애.. 어제
	익인37 이해함 솔직히 안그럼 사람 많다는데 결국 살다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자연스럽게 더 하게 됨ㅋㅋㅋㅋㅋ내 주위에 결혼한 애들도 처음에는 반반하다가 결국엔 친구들이 더 하는 경우 많이 봄 어제 글쓴이 일단 나 새언니도 그렇고 내가 아는 기혼 여자들은 일하는데도 남편 밥차려줘서 내 결혼 세계관은 그렇게 설정된거가틈.. 어휴 난 못해 어제
	익인39 일도 하는데 밥도 다 내가 차려야해..?! ㅠㅠ 22시간 전 글쓴이 내 친구들은 그랬어.. ㅠㅠ 나도 자연스럽게 들은거라 걍 난 대단하다고 생각했지.. 22시간 전 익인39 난 그냥 분담해서 하자고 할래 ㅠㅠ 22시간 전 글쓴이 난 결국엔 여자가 더 많이할거같아서.. 걍 포기 22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초록글

1 / 3　　 키보드

날짜

조회

일상	임신한 친구가 장례식장에 못 오는 거 이해돼?283	11.05 20:52	30434	0
일상	shival 연애 안한 게 죄냐183	11.05 21:26	22148	8
일상	나 일주일도 안된 신입인데 10분 일찍 출근했더니 93	8:27	7724	0
야구	자기팀 FA선수들한테 하고싶은말 5글자로 한다면?77	11.05 19:44	9525	0
이성 사랑방	여익들아 29살 백수랑 결혼 가능해?????94	11.05 18:11	1404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