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인데 여태껏 연애할때 사실 별 감정 없었거든 사랑까지 느껴지지 않았고 만나는거 귀찮고 한달도 안되어서 헤어지고싶고 그랬어 호감있던 상대 그 누굴 만나도 여자를 만나도 남자를 만나도 다 그래서 나 무성애자인가 싶기도 하고 찐사랑 못할거같고 왜 이러나 싶었는데
지금 만나게 된 애인은 달라…진짜 너무 좋고 내 인생에 얘가 있다는게 행복하고 소중할 정도야ㅠ 같이있으면 세상 즐겁고 뭐든 할수있을 것 같아 서로 마음의 크기도 같고 성격도 잘 맞아서 더 좋은 것 같아 여태껏 연애 안해본거 아니지만 솔직히 얘가 찐 첫사랑인 것 같음 🥹… 요즘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