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온 지 2년 됐고 일한지는 이제 거의 1년 다 되어가.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영주권 관련 비자 지원을 해줬고 영주권을 딸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딸 이유도 크게 없고 가족이 보고싶어서 그냥 한국으로 돌아갈거거든. (한국에 있다가 다른나라로 갈거야)
그래도 1년은 더 있다 갈거긴 한데 너네라면 그냥 경력 채운다 생각하고 밴쿠버에서 경력 2년 만들어서 갈래? 아니면 토론토로 이동해서 지내볼래?
지금 하고있는 일은 완전 꿀이긴 한데 너무 꿀이라 발전이 없는 거 같아 경력 2년채우기엔 밴쿠버에만 갇혀있는 기분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고싶어서 토론토로 이동하면 요즘 잡 구하기 어렵기도하고 내가 프리랜서로 좀좀따리 들어오긴 하는데 그것도 부족하고..
지금 이십중반인데 이때 아니면 언제 지역이동하고 자유롭나 싶다가도 이제 이십후반되면 경력이 더 중요할 거 같고 너무 어려워 ㅠㅠ
혹시 너네라면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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