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날짜 매일 까먹는 애인한테 너무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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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가는 날에는 약속 갔어?(알바 가는 날 빼곤 거의 매일 약속 있음) 이케 오고 알바 안 가는 날에는 알바 갔어? 라고 옴 별 거 아니라 그냥 아니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 알바 반 년째 하고 있는데도 이래 내가 예민한가

[익인1]

쓰니한테 관심없는듯..

[익인2]

그건 ㄹㅇ 관심 없는거...반년인데 것도 애인인데
화나는거 이해감

[익인3]

난 내 일정도 헷갈려서 남의 일정 잘 못 외워 그냥 그런 사람도 있는거야 평소 애인이 쓰니한테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될 것 같아. 일정은 못 외워도 다른 건 잘 신경써줬는지 같은 거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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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걸 알아서 더 짜증나는 거야 차라리 뭐하냐고 물어보던가

[익인3]

아아 그럴 수 있겠다. 차라리 밑댓처럼 쓰니 일정을 정리해서 보내준 다음에 가끔 기억 못할 때마다 좀 서운하다~ 이렇게 좋게 얘기해주면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기억 못하는 거면 진짜 관심 없는거고…

[익인5]

공유캘린더 써보는건 어때? 나 지금 쓰는중인데 편하구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