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강아지 쉽게 키우지마..

귀엽고 예쁠때도 많지만 우리집 개처럼 견걸리면 진짜 스트레스도 많이 받음

산책나가면 흥분해서 뛰어다니는데 같이 안뛰어주변 짖고 지 맘대로 안되면 짖고 고집도 세서 기싸움도 못해 저번에 3시간 내내 짖음..

샤워할때더 그냥 도망다니고 불러도 못들은척 가버리고 너무 힘들다 진짜..

[익인1]

세나개

[글쓴이]

새나개 나올정도오 공격성이 있진않고 그냥 지 혼자 흥분해서 허공보고 짖는거임 ㅠ

[익인2]

인정 교육시키는거 말이쉽지 전문가 불러도 잘 안고쳐짐

[글쓴이]

그리고 그 비용도 진ㅁ자 만만치않아

[익인3]

돈도 미쳤음 사람 병원비는 진짜 우스움

[글쓴이]

내 병원비가 얘 병원비의 새발의 피야

[익인4]

나도 강아지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유튜브에 나오는 강아지들은 그냥 다른거야... 모든 강아지가 착하고, 말잘듣지는 않지.. 강아지 키운지 6개월인데 아직두 어렵다!!

[글쓴이]

어렴ㅅ을때 교육 잘 시켜ㅠㅠ 우리 개는 노견인데도 이래..

[익인5]

진짜 맞아..그냥 애 하나 키우는거더라 진짜 힘들어ㅠㅠ

[익인6]

ㅁㅈ 말만 못하지 자기 의견 겁나 강해서 애기 키우는거 같음 그리고 돈 겁나 들어... 진짜 잘 생각하고 키워야해

[익인7]

그 돈으로 나 좋은 거 하고 말지,,, 애완동물 키울려면 개갑부여야 됨 ㄹㅇ ㅠ

[익인8]

내 자유시간이 없음ㅋㅋㅋ 병원비 한번 갔다오면 척추휨

[익인9]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자유시간... 본가에서 키우는거 아니면 여행도 힘들어 ㅋㅋㅋ...하핫

[익인10]

ㅇㅈ... 우리집 애는 사회성 1도 없어서 진짜 ...ㅎㅎ

[글쓴이]

하 우리 애도…그래서 멀리서 강아지 보이면 걍 돌아서 감..

[익인11]

우리집애도 사회성 1도 없고 다른개 만나기 전에 피해다녀야 하고...... 고생이지만 어쩌겠어 키운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는데 걍 받아들이는중 요즘에는 다른 개 조금이라도 보여주면서 흥분 못하게 훈련 중인데 쉽지 않다 ㅎㅎ...

[글쓴이]

마자 어렸을때부터 훈련시켜야됐눈데 우리 애는 했는데도 이래…걍 고집이 센듯 3시간 내내 짖은것만 봐도 걍 고집 개세…ㅠ 심지어 얘 노견이라서 훈련시키면서 스트레스 주는것도 너무 맘아프고 이게 맞나싶어

[익인11]

ㅠㅠㅠ 가끔 보면 좀 미안하더라 내가 많이 부족해서 니가 이렇게 힘들구나 싶어서.. 우리애는 걍 성격이 예민보스 그 자체라 집 아니면 잠도 못자 4살인데 기력 좋을 때 둔감화 해보려고 노력중.. 노견이면 그냥 받아들이는게 낫겠다 싶음 흑.. 쓰니도 고생이다 힘내 ㅠㅠ

[글쓴이]

마자 노견인데 그냥 마냥 잘해주고만 싶지 독하게 맘먹고 훈련시키는게 진짜 어렵더라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갈까봐ㅠㅠ 4살이면 아직 어리니까 조금씩이라도 고칠 수 있개 노력해보면 좋겠다🥹

[익인14]

22 우리 개도 어릴때 훈련 못시켰더니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도 못고침 특히 다른 개 보면 흥분하는거..
산책가는 내내 다른 개 보이면 들어올려서 눈 가림 ㅋㅋ...
진짜 내 일상 다 갖다 바쳐야하고 병원비도 엄청 깨져 무지개다리 직전에 거의 2000은 쓴듯

[익인12]

애완동물이라고 부르지 말고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라고들 하는데 정말 반려동물로 살려면 강아지 본능 최대한 억제하고 철저히 인간에 맞춰서 훈련 시켜야 함..
맘 약해져서 단호히 훈련 시키지 않으면 나중엔 훈련하기 더 힘들어ㅠ

[글쓴이]

이미 15살이고 노견이라서 또 그렇게 막 스트레스 주면서까지 하고싳진않더라고ㅠ..그냥 내가 참으면서 사는수밖에

[익인13]

훈련이 전혀 안됐네...

[익인15]

이상한 소리지만 물리력으로 한 두번눌러놔야 안그러더라구..

[익인16]

그건 훈련이 안된건데...
파양된 트라우마 있는 견이 아니고선 그렇게 자기 힘 다 쓸때까지 짖고 지치고 반복하는 개는 어렸을때 복종 훈련 아예 안한거야
했는데 안됐다 못했다 그러는건 그냥 실패한거고

[익인16]

나도 훈련사 일하지만 다들 똑같은 말만 함 자기는 훈련했다 했는데 얘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안듣더라

[글쓴이]

사람들한테 안달랴들게 훈련시켜서 그건 괜찮은데 그냥 지 혼자 흥분해서 줄 당기고 저러는건 크게 제지 안하긴했어 남들한테 피해가는건 아니고 우리가 힘든가이까

[익인16]

무슨 마음인진 아는데 그건 애한테도 힘든거라 했어야 하는 훈련이야 ㅠㅠ
나는 노쇄해진 노견이 그렇게 짖다가 진짜 심장터져서 죽는다는 말을 실제로 봐서 훈련사의 길로 들어간거라
비슷한 상황이라 뭔가 더 말을 쎄게 한거같네 미안
지금이라도 힘들겠지만 훈련 하길 바랄게 유튜브 보면 일반인들도 기초훈련은 다 가능하게끔 설명한거 많아서
참고해보면 좋을 거 같아

[글쓴이]

또 집에서는 엄청 순둥하고 산책할 한 15분정도 그렇게 흥분하는거라 걍 얘한테 맞춰서 빨리 걸어주고 하면서 해서 못살정도는 아닌데 가끔 나도 힘들어서 올려보ㅓㅆ어 물론 훈련 지금부터 제대로 하면 바뀌겠지만 너무 노견이니까 그렇게까지 하고싶지가 않더라구..그냥 스트레스 없이 살게하다가 보내주고싶어

[익인16]

글쓴이에게
그게 애한테 지금 스트레스야... 신나게 산책하고 싶지 않은 개가 어딨겠어 나가서 흥분하는 게 애가 좋아서 하는 게 아닐 거잖아
훈련이 애한테 훈육하고 스트레스 주는 게 아니라 훈련도 놀이처럼 간식이라는 보상이 있는 놀이로 인식하게 하는 거지
다들 훈련을 무슨 사람들이 하는 군대나 극기훈련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거 아니야 애들한텐... ㅠㅠ

[글쓴이]

16에게
간식 있을깨는 괜찮았는데 지금 아파서 간식을 못먹어 그니까 훈련하기도 더 힘들고 행동으로 하는것도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 그냥 같이 뛰어주는게 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는거고

[익인17]

ㅁㅈ강아지하면 다 애교많고 밝을줄아는데 얘네도 다 성격 성향이 있음

[익인18]

강아지카페 가보면 하루에도 수십개는 넘게 파양글 올라옴

[익인19]

나도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 그럴까봐 못키우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