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애하고 결혼을 했는데 서로 너무 편하다고 생각될 때 일부러 데이트 가자고 얘기해.
밖에 맛있는 집 가서 밥 먹으면서 얘기 나누고, 거리를 걸으며 아이쇼핑도 좀 하고
집에 와선 둘다 피곤해서 낮잠도 자다가
일어나면 같이 집청소를 해. 난 청소기 돌리고 빨래 정리할때 남편은 주방 설거지담당.
설거지를 끝내고 온수매트 깔려있는 침대 위에서 뒹굴면서 놀고 있으면 남편이 자기전에 책 가져와서 읽어줘.
이사람이랑 결혼하기 참 잘했다고 느껴져서 ㅎㅎ 둥이들도 맘씨 고운 애인 있으면 얼른 잡아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