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최근에 모임 5주년이라 간만에 회식했는데 얼굴은 알고있던 오빠가 이제 모임장이 됐더라? 이 오빠도 뭐 모임서 한 두어번 봤나? 말하거나 인사하는 사인 아님ㅜㅜ
근데 내가 그날 베이커리 배우느라 안들어간 빵 가져가서 나눠드렸는데 오빠가 먼저 넘 맛있게 먹었다구 인사하는거야?
그리고 이차로 노래방 갔는데 내가 오빠 옆에가서 앉았구.
오빠가 노랠 잘부르더라구?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나 다른것도 듣고싶다.. 하니까 나보고 뭐 듣고싶냐 묻더니 불러주더라구?
그리고 집가는데 톡이 왔어. 새벽 두신가? 그랬구.
오빠 :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 : 오빠도 조심히 들어가세요 ㅋㅋㅋ
오빠 : 응~~~~~~
그리고 아침에 내가 일어나서 다시 톡했어!
나 : 오빠 우리 또 놉시다..ㅋㅋㅋㅋ
오빠 : 🤔👍
나 : 아..ㅋㅋㅋㅋㅋㅋ
오빠 : 카톡 정산
나 : 송금
오빠 : 받기
나 : 엄청 빠르네 ㅋㅋㅋㅋ
오빠 : 정산은 빠르게~
나 : 네ㅋㅋㅋ 오빠 주말 잘 보내세요 ㅋㅋㅋ
오빠 : 네 주말 잘 보내세요~
나 : 오빠 반말 ㄱㄱ
오빠 : 앙앙 주말 잘 보내~~
나 : 나도 반말ㄱㄱ?
오빠 : 응~ 편하게 해~
나 : 그래ㅋㅋㅋ조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