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지금까지 두명 만났는데 다 뭐 어디 가고 싶다는 곳이 없어. 뭐 하고 싶냐고 하면 “너 하고 싶은 거면 다 좋아~!” 아니면 “그러게 뭐하지 진짜” 이래. 데이트 뭐할지 생각해줄 수 있냐고 부탁하면 알겠다고 해놓고 정작 당일에 모르쇠임. 내가 만난 남자들이 이런거야 아니면 원래 남자들 그냥 이런 거 계획 짜는 거 귀찮아하는거야? 맨날 내가 짜는 거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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