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자아통제형(안성재같은) intj들아 애인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난 나를 통제할 뿐이고 극한의 효율과 합리를 추구하는데 이게 애인한테 티가 난대

익들 애인은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아?

[둥이1]

티도 나고 은근하게 강요도 되던데 젤친한 친구도 intj 고 내 애인도 istj 인데 걔네가 그런걸 원하고 그런걸 좋아하고 또 원하는대로, 하려는대로 안됐을때 스트레스 받아하는걸 아니까 내가 눈치보고 거기에 따라주거나 맞춰주려고 하는게 있움 내가 못해주는 영역이어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하면 나도 같이 스트레스받고 ~

[글쓴둥이]

헐 강요 전혀 안 하는데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이거 고치는 게 어려운데...

[둥이1]

난 애인 입장에 있는데 때때로 같이 받는 스트레스가 부담스럽긴해! 혹은 애인이 스스로가둔 스스로의 기준에 내가 못미치는 걸 아니까ㅋㅋㅋ 근데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 이해하려해 ~ 따라주려하고 ~ 음... 사실 강요는 아니디.. 요구한건 아니니까 근데 애인입장에선 너가 스트레스 받는걸 보고싶지 않고 너의 기준에 맞춰주고 싶고 그러니까 안하고싶은 부분도 하게 되고... 뭐 너의 애인은 어떤 스탈인지 모르겠지만 난 그러케 되드라구

[둥이1]

고칠필요는 없구 만약 스트레스를 받고 티가 나는 스탈이면 스트레스관리를 잘하거나 승화를 잘하면 좋을것같앙! 효율추구 이런건 애인도 비슷하면 ㄱㅊ한데 애인은 뭔가 감성값 기분값을 더 쳐주는게 있으면 단순히 돈이나 시간등으로만 효율 따질게아니라 애인이 뭔가 하고싶다 했을때 얘한테 이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얼마나 중요한지도 같이 따져보고 이 추억이나 기분좋음 등등 고려했을때 이 돈 쓰는게 이 시간 쓰는게 가치 있나? 이런것도 같이 고려해보고? 내기준 말고도 상대기준을 좀 더 생각해서 따져주면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