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체류갔을 때 혼자 밥 먹는 것처럼 사진 보내주고
밤 10시에 귀국해도 영종도에서 1시간 거리 우리집 앞까지 나 보러오고 그랬었어
어제 만나서 체류가서 찍은 하늘사진 보여준다고 넘기는데
갑자기 호텔객실 + 여자승무원 사진 나옴
옆으로 넘기더니 남자승무원까지 셋이 있었다고 해명하는데
그렇게 혼자 노는 척하던 사람이 ^^
근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틴더 알람 뜸
깔아놓고 안 해서 몰랐대
보는 앞에서 당장 지운다고 보라고 들이밀더니 어플 삭제하고
자기 진짜 아무 것도 안 했다고 폰 쥐어주더니 뒤져봐달라고 함
틴더 계속 하고 나는 남의 폰 안 본다 하는데,,
자기가 폰 보라고 해결책 제시했는데
거부하고 안 보면 본인은 신뢰를 무엇으로 회복하냐고
해결방안이 콱 막힌 기분이래
알람이 저렇게 대놓고 뜨는데 몰랐다는 게 말이냐
그리고 지금 당장 뒤져봐서 아무 것도 없어도
계속 만나면 의심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거고
남의 사생활 담긴 휴대폰 뒤지는 추한 행동하고싶지 않다했는데
뭔데 저렇게 뻔뻔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