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같은데서도 주민번호.전화번호.목소리 만으로는 절대 사칭범 못 가려냄. 진짜 정교하게 사칭해서...
난 걍 현직인데 웬만하면 병원에 자기 의료정보나 서류 발급 직접 방문해서 요청하거나 위임장 받아오는 거 아니면 해주지 말라고 말 남겨놓는 거 추천함. 물론 이게 의료법이긴 한데 안 지키는 병원도 많거든...ㅋㅋ
저번에 자기가 그 환자인 척 신규쌤 욕하고 윽박질러서 서류 받아내려는 사람 있었는데ㅋㅋ 뭔가 이상해서 내가 확인해보니까 사칭이었삼... 병원 직원들도 유선상으로 과하게 우긴다. 과하게 윽박지른다 하면 한 번 의심해보고
환자들도 그런 메모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키길 바람... 얼마전에는 우리 엄마 이름이랑 주문 품목까지 알아내서 택배 스미싱 문자 받은 적도 있음. 요새 진짜 무서워..ㅋㅋ